피부가 나쁜 사람들은 나쁜 이유가 있다

여러분의 얼굴에 모낭충(얼굴 진드기)이 산다는 사실을 잘 알고 계실 텐데요. 현지 시간으로 지난 22일, 과학전문 매체 라이브사이언스에서 모낭충에 관해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모낭충의 대부분은 성인의 얼굴 모공 속에서 평화로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아기에게서는 발견되지 않으며, 엄마와의 접촉을 통해 전달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크기는 0.3mm고요. 대부분 투명한 색을 띠고 있으며, 남성과 여성 얼굴의 모낭 뿌리 근처에서 삽니다.

얼굴이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만들어지는 피지는 모낭 바닥 근처에서 생성되는데요. 모낭충은 피지를 먹고 살죠.

특히 피지가 많은 코, 이마, 뺨에 가장 많이 사는데요. 밤에 인간이 잠들면 피부 표면으로 올라와 짝짓기합니다.

지난 1992년 피부과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감염된 모낭은 한꺼번에 6가지 종류의 모낭충이 살 수 있고요

각 모낭충은 약 2주 동안 삽니다. 모낭충이 천문학적인 숫자만큼 모이지 않는 이상 인간에게 알려진 위협은 없습니다.

그러나 때로는 개나 고양이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염증성 피부질환인 모낭충증이 생길 수도 있죠. 경우에 따라서는 피부에 빨간색 또는 흰색의 광택이 생깁니다.

하지만 이것은 극히 드문 경우이고요. 대부분의 사람은 모낭충과 함께 평화롭게 삽니다. 다행인 것은 모낭충에는 항문이 없어서 배설을 하지는 않습니다

아이가 떼쓸 때 타협 대신에 해줘야 할 것

육아 전문가 오은영 박사가 육아할 때 꼭 필요한 팁을 전했습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TV ‘가로채널’에서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양세형은 친구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친구가 컴퓨터를 하도 많이 해서, 친구 아버지가 본체를 차에 싣고 갔다 돌아오면 하게 해줬다”고 했죠

이어 “그런데 친구가 본체 안을 다 빼서 서랍에 넣어놨다가, 아버지가 나가면 조립해서 하더라. 아버지는 빈 것만 챙기셨던 거다”라고 했죠

오은영 박사는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그래서 전 아이들이 어마어마한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기발하다”고 했는데요

이어 “제일 하지 말아야 할 몇 가지가 있다. 양육 보조 도우미로 휴대전화를 쓰면 안 된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강호동, 양세형은 스마트폰이 아이 달래기 좋다며 공감했죠. “울던 것도 딱 멈추고 (집중)하니까”라고 했는데요

오은영 박사는 “어린아이들은 미디어에 노출되는 시간이 하루에 다 더해서 1시간을 넘으면 안 된다”고 했는데요

무엇보다도 아이가 울 때, ‘이번 한 번만이야’라고 넘어가 주면 안 된다네요. 이 경우 아이 버릇을 망치게 된다는데요

그는 “그러면 아이는 언제든 떼쓸 준비부터 한다. 약간 힘든 걸 거치면, 원하는 걸 얻는다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뒤집기 하는 시기에 위험하게 아는 것들

첫 아이를 둔 엄마들은 우리 아이가 빨리 뒤집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아이 뒤집기를 위해서 많은 연습을 시킵니다. 그러나 둘째 이상 엄마들은 뒤집기를 하면 좋은 점도 있지만 힘든점이 많기 때문에 ‘천천히 뒤집었으면’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아기들은 자신이 원해서 뒤집기도 하지만 원하지 않음에도 뒤집어지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하루종일 낑낑 거리고, 짜증을 내기도 하고 울기도 합니다. 그래서 ‘늦게 뒤집는게 엄마 도와주는 일이야.’라는 말이 있기도 합니다

우리 아이 뒤집기는 언제? 보통 뒤집기를 시작하는 시기는 만3~5개월경입니다. 물론 빠른 아이는 만3개월부터도 시작할 수 있고, 느린 아이들은 6~7개월 정도에 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마다 발달 스케줄이 다 다르기 때문에 1~2개월 차이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뒤집기를 하기 시작한 우리 아이. 부모가 주의해야 할 사항

① 모유수유나 분유수유 직후에 바로 뒤집지 않도록 해주세요.수유 직후에는 아이가 소화가 잘 되지 않은 상태라 구토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해 주세요. 수유후 트림을 충분히 시킨 후 뒤집기를 시켜주세요.

② 바닥에서 뒤집기 하지 않도록 해주세요.아직 아이는 머리의 무게가 무거워서 오랜시간 들고 있지 못합니다. 뒤집기 전후로 아이가 머리를 들고 있다가 바닥으로 머리를 내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아무것도 깔리지 않은 바닥 위에 있을 경우 아이가 머리를 박을 수 있기 때문에 매트위에서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③ 너무 푹신한 침구는 피해주세요.아이가 뒤집기를 하면서 이불이나 침구를 감거나 코를 박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아이가 질식할 위험이 있으니 아이가 뒤집기를 할 때는 담요나 이불 등은 피해주셔야 합니다.

④ 낙상위험에 주의하세요.뒤집기를 시작하면서부터 아이를 침대위에 혼자두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아이가 뒤집기를 하다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혹시 침대 위에 혼자 두어야 할 경우 꼭 안전가드를 올리고 아이를 눕혀놓으시기 바랍니다

① 다양한 방향으로 뒤집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뒤집기 할 때 아이마다 선호하는 방향이 있을겁니다. 아이가 한방향으로만 뒤집을 경우 다른 방향으로 뒤집을 수 있도록 도와주어 아이의 신체가 고루 발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② 무조건 뒤집기 연습을 시키지 마세요.아이가 뒤집기 위해서는 관련된 근육들이 발달되어야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무리해서 뒤집기 연습을 시키지 마세요. 보통 목, 팔, 다리, 허리 등 큰 근육들의 힘이 있어야 넘어갈 수 있는데 무리하게 시킬 경우 다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보통 뒤집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아이의 의도와 상관없이 자주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아이가 충분히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자주 깨서 울 수 있습니다. 이때 아이가 뒤집지 않도록 무거운 이불로 하체만 덮어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 아이가 세상에서 태어나 누워만 있다가 점점 목을 가누고 뒤집을 수 있게 되는 모습을 옆에서 본 부모들은 매우 신기하면서 우리 아이가 기특하게 느껴질 겁니다. 우리 아이가 열심히 발달하는 만큼 우리 부모들은 아이들이 다치지 않고 잘 발달할 수 있도록 옆에서 지켜봐주고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아기 두상에 대해 위험하게 알고 있는 것들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괜찮아진다’는 이야기를 주변에서 곧잘 듣긴 하지만 부모라면 으레 걱정되는 것이 우리 아이의 ‘두상’입니다. 유아시절 형성된 두상은 좀처럼 교정이 어려운 탓인데요. 

때문에 부지기수의 부모들이 애타는 마음으로 ‘두상교정’을 검색하곤 합니다. 심지어 납작한 아이의 머리를 보면 평생에 걸쳐 미안한 마음을 느낀다는 부모들도 있었습니다.

‘두상전용 베개’, ‘교정 헬맷’등 다양한 육아템들이 쏟아져나오는 이유도 이러한 영향입니다. 하지만 부모들의 넘치는 관심에 비해 단모증, 사모증에 대한 치료기준이나 치료 방법은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동글동글 예쁜 두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요?

‘납작머리’, ‘단두증’, ‘사두증’은 아기의 한 쪽 머리가 납작해지거나 평평해진 상태를 일컫는 말입니다. 그 모양의 차이에 따라 달리 불리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눌리거나 납작해져 예쁘지 않은 두상을 가리키는 말이라는 것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두상은 한 번 형성된 이후에는 교정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최근에는 의술이 발달해 두상 성형이 가능하다고는 하나 위험성이 적은 수술은 아니죠.

때문에 부모들은 가급적이면 유아시절 동글동글, 예쁜 두상을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합니다. 문제는 가끔은 걱정이 너무 앞서 아이의 두상에 대해 필요 이상의 예민함을 보인다는 점인데요.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두상이 잡힌다는 사실은 거짓이 아닙니다. 아기가 혼자 앉을 수 있는 생후 4~6개월쯤 되면 아기의 두개골도 압력을 덜 받게 되어 두상도 자연스럽게 둥근 모양을 찾아갑니다.

뿐만 아니라, 생후부터 백일까지 아이는 체중과 함께 머리숱도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뒷통수가 눌린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뒷목부분에 살이 붙고 머리숱이 늘어난 영향이죠. 

따라서 두상이 눌려보인다고 무조건적으로 단두증 혹은 사두증을 의심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선은 아래의, 자가 진단 방법을 활용하여 우리 아이의 머리가 많이 납작한 수준인지를 확인해봐야 합니다.

아기의 본래 두상 형태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정수리 위쪽에서 바라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그리고 자로 일직선을 만든 후, 아기 머리가 평평한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면 단두증과 사두증 여부를 알아낼 수 있습니다.

 아기 귀에 손가락을 대보는 방법으로도 자가 진단이 가능합니다. 아기를 앉히고 양 손가락을 펴서 아기의 귀에 가져다 대보도록 합니다. 이 때, 손가락과 아기의 인중이 일직선에 나란히 있지 않거나 귀의 위치가 다르다면 단두증과 사두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위의 두가지 방법으로 납작머리가 의심된다면 병원을 찾아 두상 스캔 등 정밀한 점검을 받아봐야할 것입니다.

치료는 물론 ‘납작머리’를 예방하기 위해서도 납작머리가 생기는 이유를 명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기 때 눕는 자세가 머리 모양을 형성하는 중요한 요인이라는 것이 지금까지의 학계 정설인데요. 

물론 출산과정에서 자궁수축이나 출산 시 압력에 의해 단두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으나 예방 차원에서 보자면 아기의 눕는 자세를 부모가 유심히 케어해주는 것만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아기는 대부분의 시간을 누워서 보냅니다. 더불어 혼자서 머리를 움직이는게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에 평평해진 쪽으로 눕는 경향이 강합니다. 

또한, 아기는 아직 골 형성이 제대로 되지 않아 말랑말랑한 상태라 이 때 제대로 관리해주지 못하면 한 쪽 머리가 평평해지거나 납작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가의 예쁜 두상을 위해서는 부모님의 관심과 케어가 가장 중요합니다.

아기는 1년 동안 12cm정도 머리가 커지는데 이 시기에 골고루 자세를 바꿔 주는 좋습니다. 아기가 자거나 누워서 생활할 때 자세만 잘 고쳐줘도 교정의 효과까지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기를 눕힐 때는 머리의 평평한 면이 아닌 둥근 부분이 매트리스에 닿도록 주의해야 하죠. 바른 자세로 천장을 바라보며 숙면을 취할때도 수시로 베개를 베어주고 머리 모양을 잡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모든 것이 아기 머리가 한 방향으로 눌리지 않도록 하기 위한 노력입니다.

꾸준한 목 운동과 엎드리기 연습을 병행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기가 깨어있는 시간에는 눕혀놓기보다는 안고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꾸준한 목 운동과 엎드리기 연습은 아기의 예쁜 두상형성뿐만 아니라 바른 신체성장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하니 자주 도와주도록 합니다. 

매달 사진을 찍어 비교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단모증 여부 확인과 더불어 두상 변화과정도 관찰할 수 있게 됩니다.

여러 가지 자세 교정을 해도 효과를 보지 못했다면 ‘두상전용 베개’나 ‘교정 헬멧’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기 두상은 6개월 이후에 서서히 굳어지지만 2세 이상까지 꾸준히 성장하여 변화합니다. 개인차도 있기 때문에 두상교정을 다짐했다면 지속적인 관리를 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아이를 떼쟁이로 만드는 부모의 실수들

길바닥에 누워 발버둥치고 큰 소리로 울어대는 아이들을 종종 목격하곤 합니다. 흔히 ‘떼쟁이’라고 불리는 이런 아이들은 고집이 매우 세서 자신이 원하는대로 되지 않으면 으레 난리를 피우는데요. 

때로는 자신의 요구사항을 들어줄 때까지 물건을 집어던지고 남을 때리며 난동아닌 난동을 부리기도 합니다. 의사들은 이런 행동을 ‘분노발작’이라 이름 붙이고 있는데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는 유형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떼쟁이’ 아이를 훈육하는 일이 쉬운 것은 아니죠. 한 번씩 떼를 쓸 때면 어떻게 대처할지 몰라 발을 동동 구르다 결국 아이가 원하는대로 해주는 부모들이 부지기수인 이유도 그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런 행동은 오히려 아이를 ‘떼쟁이’로 만드는 나쁜 훈육법입니다. 이처럼 은연중에 우리 아이를 떼쟁이로 만드는 부모의 행동들이 있는데요. 자신의 모습을 한 번 돌이켜볼겸 “아이를 떼쟁이로 만드는 부모들의 나쁜 습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아직 자신의 요구사항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아기들은 울고 발버둥을 쳐야지만 자신의 불편함을 토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종종 욕구를 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 나이대의 아이들이 울고 떼를 쓰며 자신의 요구사항을 표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히려 남을 때리고 물건을 던지는 등 더욱 과격하고 폭력적인 성향을 보이며 자신의 욕구를 표출하는데요. 소리를 지르고 발버둥을 치면 자신이 원하는 것을 보다 빨리, 혹은 수월하게 이뤄낼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이런 아이들은 자신의 욕구충족이 빨리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을 견뎌내질 못합니다. 이에 극심한 스트레스와 분노를 느껴 ‘분노발작’스러운 행동을 보이는 것인데요. 

또한 자신이 떼를 쓰고 난동을 부리면 들어줄 것 같지 않던 요구사항도 부모가 들어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그래서 반복적으로 과격하게 떼를 쓰는 것을 일종의 무기로 사용하죠. 이는 부모가 자꾸 떼쓰는 아이의 요구를 들어준 탓이 큽니다. 이처럼 ‘떼쟁이’를 만드는 부모의 나쁜 훈육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아이의 요구를 무조건 들어주기떼쟁이를 만드는 가장 나쁜 습관은 ‘아이의 요구를 무조건 들어주는 것’입니다. 내 아이가 어여뻐서 불합리한 요구도 들어주는 버릇을 들인다면 아이는 더더욱 ‘NO’라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는 성격으로 크게 되는데요. 

그래서 갑자기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 상황에 처하면 극도의 좌절감과 분노를 느껴 떼를 쓰고 폭력적인 성향을 보이게 됩니다. 아이가 안쓰러워서 혹은 창피해서 아이가 떼를 쓰면 바로 요구를 들어주는 행동도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이러한 행동은 떼를 쓰는 것을 습관화시키기 쉽죠.

아이의 발버둥은 대개 몇 분간 지속되다가 제풀에 그쳐 그만두기 마련입니다. 그리고는 일어나서 평소의 행동을 되돌아가는 것이 아이들인데요. 

그러니 아이의 좌절감이나 분노에 너무 좌지우지되지 말고 일관된 태도를 보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에 ‘안된다’고 한 행동은 아이가 아무리 떼를 쓰더라도 들어주지 않는 것이 옳습니다. 

부모의 일관성 없는 양육태도가 아이를 더욱 떼쟁이로 만들기 때문이죠. 고집을 부리면 원하는 것을 들어준다는 생각이 들면 고집은 나날이 세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2. 지킬 수 있는 약속만 하기 당장의 위기를 넘기기 위해서 약속을 하거나 흥정하는 것 또한 더한 떼쟁이를 낳는 지름길에 불과합니다. 

거짓말로 상황을 모면하는 것만큼 최악의 선택지는 없습니다. 대신 차근히 아이의 요구를 들어줄 수 없는 이유에 대해 설명해주는 것이 바람직하죠. 

당장 이해를 할 순 없더라도 반복적으로 인내심을 가지고 설명하면 아이도 수긍하고 이 후에는 더 이상 떼를 쓰지 않게 됩니다. 육아에 있어 ‘인내심’은 언제나 중요한 덕목이죠.

3. 평상시 부모의 행동 되돌아보기 평상시 부모가 화났을 때 발작적으로 분노하는 모습을 아이에게 보인 적은 없는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부모가 이와 같은 모습을 보이면 순간적으로 아이가 공포감을 느끼고 위축되기 때문에 좋지 않은 행동이라는 점은 다들 알고 있을텐데요. 

그런데 이 행동을 아이가 그대로 배운다는 점에서도 아주 나쁩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행동을 곧잘 따라하고 습득하죠. 분노발작 행동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라는 말처럼 욕구불만이 해결되지 않으면 떼를 쓰고 반항하는 아이를 만드는 것도 부모의 행동임을 잊지말도록 합니다.

4. 체벌하지 않기 떼를 쓰는 아이에게 체벌을 하는 것은 더한 반항심만 키울뿐이라고 합니다. 아기에게 분노와 공포, 불안감만을 가중시키며 실질적으로 행동교정에는 거의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 무조건 안된다고 하는 것도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은 매한가지인데요. 그렇다면 떼를 쓰는 아이는 어떻게 훈육하는 것이 좋을까요?

우선 아이의 격화된 감정에 부모는 다소 무관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같이 흥분하면 아이에게 오히려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므로 부모는 감정을 자제하고 우선은 아이를 말로 타일러 진정시키도록 노력합니다. 

그래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필요한 경우에는 아이가 떼쓰는 것을 무시하고 외면해야 합니다. 아이에게 스스로 진정할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을 주되 아이가 버림받았다는 인상이 남지않도록 부모가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어야 하죠. 그리고 아이가 고집을 부리는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려는 부모의 노력도 필요할 것입니다.

첫니 나기 시작할 때 위험한 줄도 모르고

아기는 엄마 뱃속에서부터 치아를 형성하지만 태어날 때는 잇몸 안에 있기 때문에 육안으로는 확인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다 생후 6개월쯤 되면 치아뿌리가 생성되고 치아는 잇몸을 뚫고 자라나기 시작하는데요. 

다만, 첫니가 나기 시작하는 시기는 아기들마다 조금 차이가 있어 평균적으로 6개월이라할 뿐 빠르면 3~4개월부터 나는 아기들도 있고 늦으면 10개월쯤에 올라오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때, 대부분의 아기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증상이 ‘이 앓이’이죠. 

유치가 올라오는 과정에서 생기는 통증으로 순하디 순한 아기들도 이 시기엔 ‘예민 보스’가 된다고 합니다. 때문에 부모가 ‘이 앓이’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면 아기의 이유를 알 수 없는 투정과 울음에 서로 지쳐만 가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아기들이 겪는 ‘이 앓이’에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그렇다면 대표적인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아랫니 두 개만 하얗게 볼록 솟아있는 모습은 귀엽기 그지없지만 아기들이 ‘이 앓이’로 고통받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간혹 큰 이 앓이를 겪지 않는 아기들도 있으나 대부분의 아기들은 유치가 날 때 이 앓이를 동반하는데요. 

단단한 잇몸을 뚫고 이가 나오기 때문에 통증이 유발되는 것입니다. 잇몸과 유치 사이에 낀 분유나 이유식 찌꺼기가 통증을 유발하기도 하죠. 그래서 아기들은 때로는 잇몸이 붓고 때로는 간질간질한 느낌을 받으며 이 앓이 시기를 보냅니다.

따라서, 유치가 자라나는 시기에는 엄마, 아빠가 신경써줘야할 부분들이 늘어납니다. 고통스러워하는 아기를 달래는 것도 부모의 몫이고 매일 양치질도 더욱 꼼꼼히 해줘야하죠. 

밤중수유를 하고 있었다면 이 것도 당장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 앓이 증상을 잘 파악하고 지혜롭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아기들이 흔히 겪는 ‘이 앓이’를 알지 못해 허둥지둥하다보면 아기만 더욱 괴로워질 뿐이기 때문입니다. 지금부터 대표적인 ‘이 앓이’ 증상 3가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미열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치아뿌리가 생성되면서 치아가 잇몸 위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그러니 이 때, 치아를 감싸고 있는 잇몸뼈와 잇몸은 압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천천히 잇몸을 파괴시키면서 치아가 모양을 갖추기 때문이죠. 그리고 우리 몸은 잇몸뼈와 잇몸이 파괴되면 자연스럽게 이를 재생시키는 염증치유 작용을 발현시킵니다. 이가 자라나는 동안 파괴와 염증치유과정이 계속 반복되는 이유이죠.

이 과정 속에서 아기는 고통을 동반한 미열을 겪는데 체온이 37.5도를 넘지 않는 정도의 발열입니다. 만약 이상의 고열을 겪는다면 이는 이 앓이 증상으로 치부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고열이 지속될 때는 다른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으니 속히 소아과를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식욕 저하 이 앓이가 진행되면, 식욕이 저하되어 잘 먹지 못하는 아기들도 종종 있습니다. 물론 이 앓이 중에도 크게 음식을 가리지 않고 꾸준히 잘 먹는 아기들도 있는데요. 하지만 전에 비해 먹는 양이 현저히 줄었다면 이 앓이중이 아닌가 의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가 고통으로 인해 잘 먹지 못한다면 부드럽고 시원한 음식들을 먹여보도록 합니다.

요플레나 과일처럼 시원하고 달달한 음식은 이 앓이를 겪는 와중에도 아기들이 비교적 잘 먹습니다. 너무 식욕이 없어 먹는 것을 거부한다면 일단 좋아하는 음식 위주로 섭취를 시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3. 잦은 울음 자주 우는데 이유를 알 수 없거나 잠투정도 매우 심하다면 부모들은 답답함에 발을 동동 굴리게 됩니다. 새벽에 1~2시간마다 깨서 자지러지게 운다면 이가 나는 고통으로 인해 아기가 쉽사리 잠들지 못하는 것이라는 사실일 가능성이 큽니다. 아기가 자다 깨서 계속해서 짜증 섞인 눈물을 보인다면 치발기를 사용해보는 것도 추천할만한 방법인데요. 치발기를 엄마가 잡고 이가 올라오는 부분에 문질문질 해주면 시원해서 금방 울음을 그치고 웃는 아기들도 있습니다.

치발기를 냉장고에 살짝 넣어 두었다가 시원하게 만들어 주면 아기들은 더욱 좋아합니다. 치발기가 없다면 공갈, 실리콘수저 등을 차갑게 만들어 쥐어줘도 효과가 좋습니다. 이처럼 차가운 찜질을 하는 이유는 혈관을 수축시켜 붓기와 통증을 줄여주기 위해서인데요. 차가운 거즈를 손가락에 돌돌 말아서 아기 잇몸에 꾹꾹 눌러주는 것도 유사한 효과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이가 자라나는 아기들은 평소보다 유난스럽게 침을 많이 흘리거나 손가락, 물건 등을 빨거나 씹는 행동을 반복합니다. 아랫입술을 계속해서 오물오물 깨무는 행동도 이 앓이로 인해 잇몸이 아프거나 간지러워서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이 앓이를 겪는 아기들의 또 다른 특징은 ‘엄마 껌딱지 모드’로 변신한다는 점이죠.

놀랍게도 이 앓이 시기에 유독 엄마만 찾는 아기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제 위에서 살펴본 증상들을 바탕으로 우리 아기가 ‘이 앓이’를 겪고 있는 것은 아닌지 유심히 살펴보도록 합니다. 그리고 요령껏 ‘이 앓이’를 대처한다면 아기도 부모도 힘들지 않게 이 시기 또한 지나갈 것입니다.

모유부족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건강한 방법

‘모유’가 아기의 발육과 성장에 좋다는 것은 이미 수많은 연구결과로 입증되었습니다. 때문에 대부분의 엄마들은 우리아기에게 가급적이면 ‘완모’, 완전 모유수유를 해주고 싶어하죠. 

하지만 바램과는 달리 완모라는 것이 모든 엄마들이 아기를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출산 후, 모유부족으로 고통받는 엄마들이 많습니다. 엄마들은 육아 중 가장 스트레스 받았던 부분으로 ‘모유수유’를 꼽는데요. 

최소 한 번은 부족한 모유량으로 고민, 걱정하는 엄마들입니다. 모유는 부족한데 우리 아기에게 정말 1미리라도 더 주고 싶은 모성애가 폭발하는 엄마들은 아기에게 미안함을 느끼며 많은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죠. 

갓 태어난 내 아기에게 엄마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못해준거 같아서 죄책감에 시달렸다는 엄마들도 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지속적인 노력으로 모유부족을 극복했다는 사례들도 많다는 사실인데요. ‘모유부족’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최대한 자주 물리기 수유를 자주 하지 않거나 수유 간격이 길 때, 모유 부족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즉, 아기가 젖을 빠는 횟수가 적어서 모유 부족현상이 나타난다는 것인데요.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아기에게 최대한 젖을 자주 물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가 유방을 자극하면 뇌하수체 전엽과 후엽애서 분비되는 프로락틴과 옥시토신 분비를 촉진할 수 있는데 이들이 모유 생성과 분비에 영향을 미치는 것들이므로 신생아가 젖을 자주 무는 것만으로도 모유가 더 많이 생산될 수 있다고 한죠.

뿐만 아니라, 아기가 젖을 빨면 빨수록 젖양도 늘어납니다. 모유부족을 직접 극복한 엄마도 “아기가 빠는 순간순간, 계속 만들어진다고 하니 젖이 차야 먹인다는 생각을 하지 말고 우선은 아기에게 최대한 젖을 많이 물려야한다”고 조언을 보냈습니다. “처음에 모유가 안나와도 끈기있게 아기에게 물리면 아기와 나의 양이 맞춰져요” 라는 경험자의 말을 유심히 듣고 이를 따라해보도록 합니다.

2. 영양 보충하기 엄마의 영양 부족도 모유 부족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엄마가 잘 먹고 영양을 충분히 보충하는 것도 아기를 위해 노력해야할 사항인데요. 하루 3번 꼬박꼬박 식사를 하되, 단순히 먹는 양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영양 밸런스나 식사의 질에도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유선염이나 유선막힘을 피하고 질 좋은 모유를 만들기 위해서도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죠.

또한, 모유의 주 성분이 산모의 혈액이니만큼 모유의 모든 영양분은 산모의 영양분 섭취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사실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너무 자극적인 음식을 먹거나 소화기관이 안 좋은 경우에도 모유가 부족할 수 있으니 이 점도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수분이 부족해도 원활한 모유 수유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때문에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당성분이 없는 두유를 자주 먹는 것도 모유 수유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됐다는 경험담도 있습니다.

3. 충분히 자고 충분히 휴식하기 ‘모유 부족의 최대의 적은 스트레스’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기에게 충분한 모유를 주지 못하면 엄마들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곤 하는데 이는 모유 부족 현상을 악회시킬 뿐이죠. 

특히 산모가 피로하거나 잠이 부족할 때 모유는 원활하게 생성되지 못합니다. 엄마가 피곤하면 혈액 순환과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모유가 부족해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스트레스가 쌓이면 자율 신경의 균형이 흐트러지면서 혈류가 나빠집니다. 

혈류가 나빠지면 모유도 잘 나오지 않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가 쌓여서 호르몬 밸런스가 무너지는 것도 모유 부족을 불러오는 지름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잘 쉬는 것도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하지 말도록 합니다.

참고로 완모를 꿈꾸는 엄마들은 출산 전부터 이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산하고 바로 젖을 물리는 것이 젖이 잘 도는데 도움이 된다”는 경험 사례들도 쏟아져 나왔는데요. 

실제로 최초 모유 수유 시기가 늦어지는 것도 모유 부족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으니 가능하다면 출산 2시간 안에 젖을 물리는 것이 후일에 스트레스를 덜 받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가슴마사지를 지속하는 것도 모유 부족을 극복하는 방법중 하나입니다. 산부인과에서 가슴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면 출산 직후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완모하고 싶다면 초기 마사지에 돈 아끼지 말고 쓰자”는 조언도 있었습니다. 

마사지는 젖이 빨리 돌 수 있게 촉진하는 역할을 해줍니다. 스스로 뜨거운 수건을 가슴 위에 올리고 자주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죠. 또한, 모유량을 늘리는 ‘모유촉진차’ 등 시중에 판매되는 상품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스트레스 없이 기저귀 졸업시킨 요령들

아기가 배변훈련을 받아들일 타이밍이 오면 배변훈련의 첫단계, ‘변기와 친해지기’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부터 난관에 봉착하는 아기들이 종종 있다는 사실인데요.

‘변기를 거부하는 아기’들은 좀처럼 변기와 친해질 수가 없어 이러한 문제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전문가들은 변기를 거부하는 아기들의 유형에 따라 해결방안을 강구해보는 것이 좋다고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유형별로 아기 변기 거부를 타파하는 해결책’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우선, 아기가 변기를 거부하는 원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파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변기가 주는 감촉을 싫어하는 아기 아기들은 일반적으로 딱딱하고 차가운 변기를 낯설어 합니다. 특히나 겁이 많은 아기들은 유별난 반응을 보이는데요. 감각이 예민한 아기들도 변기의 차가운 감촉을 싫어해서 변기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른들도 추운 겨울이면 차가운 변기 감촉이 싫어질 때가 있는데 아기들도 이와 비슷한 감정을 느끼는 것입니다. 다만 변기 자체가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 감촉부터 느꼈기 때문에 변기 자체를 거부하는 현상이 나타난 것이라 보면 됩니다.

이럴 경우에는 폭신폭신하고 따뜻한 변기 커버를 이용해 변기에 대한 아기의 거부감을 낮추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보들보들한 수건을 잘라 아기 변기에 부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결국 변기를 거부하는 원인인 ‘딱딱하고 차가운 감촉’을 제거하면 아기의 변기 거부현상도 현저히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2. 변기 구멍을 무서워하는 아기어렸을 때 막연히 변기 구멍이 무서웠던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생각을 가진 아기들이 특별한 경우는 아니라고 합니다. 즉, 일반적으로 변기 구멍 자체를 무서워하는 아기들이 많다는 소리인데요. 변기 구멍을 ‘괴물의 입’이라고 생각하는 아기들도 있고 ‘구멍 안에 빨려들어갈 것 같다’고 느끼는 아기들도 있습니다. 혹은 ‘변기 구멍에 엉덩이가 쏙 빠질 것 같다’는 실질적인 두려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처럼 아기가 변기 구멍 자체를 무서워해 변기를 거부한다면 당장 변기에 앉히기보다는 ‘변기 구멍’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변기 구멍이 왜 필요한지, 어떤 용도인지, 왜 두려움을 느낄 필요가 없는지를 차근차근 설명해 우선적으로 아기가 가지는 변기 구멍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 보는 것이 우선적입니다. 그림책 등을 활용해 변기 구멍에 익숙하게 만들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아기가 변기 바닥에 발이 닿지 않으면 더욱 심리적 안정감을 얻기 어려우므로 디딤판 등을 설치하여 안정감을 느끼게 해주는 것도 해결책 중 하나이죠.

3. 변기를 더럽게 느끼는 아기 아기가 변기와 화장실 자체를 더러운 공간으로 인식한다면 변기를 거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저귀에 배뇨, 배변활동을 하는 것이 익숙한 아기들에게 변기 자체는 낯선 환경입니다. 그런데 그 장소마저 더럽게 인식된다면 어떨까요? 당연히 변기를 거부하는 상황이 벌어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처음에 변기를 인식할 때부터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화장실에 아기 변기를 마련한 경우에는 각별히 청결에도 신경써 냄새 등 아기가 화장실을 더러운 공간으로 생각할만한 요소를 제거해보도록 합니다. 부모가 먼저 아기에게 앉는 시범을 보여주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부모가 변기를 더럽다고 인식하지 않는 모습을 보면 아기의 변기를 거부하는 태도도 줄어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기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해 변기에 대한 인식을 바꿔주는 것도 좋습니다. 아기가 직접 스티커를 붙이는 등의 행위를 하면 변기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죠.

참고로 아기가 똥 자체를 더러운 것으로 인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일 필요도 있습니다. 부모들이 먼저 배변, 배뇨활동에 대해서 더럽다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지 말아야 한는데요. 똥을 더럽다고 느끼면 수치심을 느끼거나 창피하게 여겨 변기에서 변을 보도록 하는 일이 더욱 요원해지기 때문입니다. 변을 참거나 안보여주려고 하는 아기들도 종종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아기배변훈련 시기’로 알려진 때는 24개월부터 36개월 사이입니다. 아기가 말귀를 알아듣고 의사소통이 가능해지는 시기가오면 배변 배뇨의 신호를 보낼 수 있다고 여겨 이 때를 배변훈련의 적기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개월 수’보다도 ‘아기들이 변의감을 느끼고 표현할수 있는가’그 여부를 통해 배변훈련의 시기를 가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배변훈련에 있어서 혼내는 것도 바람직하지 못한 방법입니다. 훈육이라고 혼 내게 되면 아기는 배변활동에 더욱 아기는 위축되고 자신감이 사라지기 때문인데요. 배변훈련 자체에 스트레스를 받아 더 잦은 실수를 하는 아기들도 있습니다. 그러니, 괜찮다고 위로해주며 차근차근 배변훈련을 진행해야 합니다. 아기의 배변훈련은 첫 술에 배부를 수가 없습니다. 잘했을 때는 칭찬, 못했을 때는 위로를 통해 아기를 잘 이끌어가는 것이 부모의 역할임을 잊지 않도록 합니다.

흔들린 아이 증후군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위험들

통계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매년 1000명에 이르는 아기들이 이 질환으로 인해 사망한다고 합니다. “힘차게 우는 아기는 절대 죽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는 아기를 달래려다 심하게 흔들면 죽을 수 있습니다”라는 말은 남긴 ‘흔들린 아이 증후군’ 때문인데요. 우리나라 역시 예외는 아닌지라 이 질환으로 인해 사망한 아기들이 적지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흔들린 아이 증후군’의 발병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 합니다. 놀랍게도 이 질환은 대개 초보 부모들의 무지에 의해 발병한다고 하니 주의를 기울여 학습할 필요가 있습니다. 

조금 전에도 아기가 울고 보챈다고 흔들면서 달래주지는 않았을까요? 이 행동이 왜 위험한 것인지 자세히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많은 부모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중 한 가지가 바로 아기를 달래준다는 명목으로 아기를 흔들어 다독이는 행동입니다. 

간혹 아기가 즐거워한다고 위로 던졌다 받아내는 위험천만한 행동을 하는 부모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놀이의 일종이라 생각했던 이러한 행동들이 아기에게는 심각한 질환을 야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일명 ‘흔들린 아이 증후군’이라 불리는 질병이 위와 같은 행동에서 초래되곤 합니다.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흔들린 아이 증후군은 대부분 2세 이하의 유아들이 울 때, 울음을 그치게 하기 위해 심하게 흔들면 발병하는 질환입니다. 

아기의 머리가 강한 충격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서 뇌와 주변 혈관이 파손되어 주로 뇌출혈, 골절, 간질 후유증 등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흔들린 아이 증후군의 무서운 점은 별다른 치료법이 없다는 사실인데요. 치료제로 해결 가능한 질환도 아니기 때문에 진단을 받으면 부모가 아이를 위해 해줄 수 있는 일이 없습니다.

흔들린 아이 증후군이 발생한 아기의 약 30%는 사망하며 60% 정도는 간질, 성장장애, 정신박약, 시각장애, 사지마비 등 영구적인 후유증을 겪게 된다는 점도 이 질환의 무서운 점입니다. 

더욱이 아기의 몸에 시각적으로 나타나는 증상도 없는 탓에 부모 등 어른들이 바로 발병 여부를 알아차리기도 힘듭니다. 차라리 눈에 보이는 상처나 멍, 출혈이 있으면 빠른 진단이라도 가능하지만 그마저도 없어 아기가 사망에 이르는 것을 지켜볼 수 밖에 없어 매우 슬픈 질병이기도 하죠.

‘아기를 흔드는 행동’이 위험한 이유는 아기를 흔들면 아기의 머리도 심하게 흔들리는 탓인데요. 만 2세 미만의 아기는 성인과는 다르게 뇌 무게가 체중의 10%의 차지할 정도로 무겁습니다. 

더불어 뇌혈관이나 목근육은 무거운 머리의 무게를 지탱할 만큼 발달하지 않아 머리가 심하게 흔들리는 것이 아기에게 매우 위험천만한 행동이 될 수 있습니다. 흔들린 아이 증후군이 아직 목 가누기 연습조차 되지 않은 2~4개월 아이들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것도 이러한 영향입니다.

10명 중 3명꼴로 사망자가 발생하는 흔들린 아이 증후군은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아기를 재우기 위해 약하게 흔드는 것 정도는 괜찮지만 20초 이내에 40~50회에 달할 정도로 심하게 아기를 흔드는 것은 지양해야 합니다. 

공중에 던졌다 받는 등의 동작, 목마 태우는 동작 등이 모두 아기에게 위험할 수 있다는 인지도 필요합니다. 또한, 아기를 업은 채로 격렬한 활동을 벌이는 것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를 차에 태울 때도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물론 6개월 미만 연령의 아기들은 가급적 장시간동안 자동차를 타지 않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만약 아기를 태우고 자동차로 이동해야하는 경우에는 아기에게 꼭 맞는 카시트를 구입해서 이용해야합니다. 

일본에서는 생후 3개월 아기가 8시간 동안 차량에 탑승했다가 2주 후 극심한 구토, 뇌출혈, 망막출혈이 발생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그러니 아기를 안고 장시간 자동차를 타는 것은 절대적으로 피해야하며 카시트에 아기를 태운 후에도 쿠션 등으로 아기 머리를 고정시켜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유모차를 선택하실 때도 아기가 탔을 때 흔들림이 적고 외부의 충격을 잘 흡수하는 제품으로 사는 것이 안전하죠.

그리고 만약에라도 구토를 하거나 경련을 일으키면 바로 병원으로 달려가도록 합니다. 흔들린 아이 증후군은 처음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지만 아기가 토하면서 경련이나

발작을 일으킬 수 있는데 이를 무심히 지나치는 우는 범하지 말아야하죠. 혹은 이 증후군으로 뇌출혈이 생기면 아기의 뇌압이 상승해 눈의 각막에 핏발이 서 충혈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잘 걷던 아기가 비틀거리며 넘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도 일단은 병원을 찾아 정밀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서구권 국가에서는 교육, 홍보 등을 통해 ‘흔들린 아이 증후군’에 대한 인식도 높아졌고 이에 따라 발생빈도도 떨어지고 있으나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이 증후군에 대한 인식이 낮은 편입니다. 

앞으로도 일상에서 아이를 재우기 위해 혹은 달래기 위해서 무심코 했던 나의 행동이 자칫하면 아기에게 심각한 질환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항상 아기의 변화에 예의주시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