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이가 절대 떨어지지 않는 이유

엄마를 잃고 추위에 벌벌 떨던 고양이는 자신을 구해준 경찰관 아저씨 품에 꼭 안겼다.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는 경찰관에게 극적으로 구조된 후 경찰관의 새 가족으로 입양된 아기 고양이 켈시(Kelsey)의 사연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레이클랜드 경찰서에 근무하는 브라이언 월레이스(Brian Wallace)는 최근 순찰을 하던 중 아기 고양이 한 마리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녀석은 케이지에 담긴 채 차량이 빠른 속도로 달리는 도로 한 켠에 있었고, 혼자 있다는 두려움에 사시나무 떨듯 온몸을 떨고 있었다.

그런 아기 고양이와 눈이 마주친 브라이언은 바로 녀석을 구조하기로 결심했다. 추위와 배고픔에 오랜 시간 시달린 녀석이 눈물이 그렁그렁한 눈으로 자신을 쳐다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추위에 온몸을 떠는 아기 고양이를 품에 안고 경찰서로 달려간 브라이언은 서둘러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든 뒤 녀석을 거기에 눕혔다.

다행히 아기 고양이는 브라이언이 만들어준 보금자리가 마음에 들었는지 눕자마자 깊은 잠에 빠졌다.

이후 브라이언은 녀석을 입양하기로 결심했다. 자신의 품에 꼭 안겨 말똥말똥한 눈빛으로 쳐다보는 아기 고양이와 ‘천생연분’이라는 느낌이 들어서였다.

브라이언은 “내 품에서 떨어지지 않으려는 녀석을 다른 곳으로 보낼 수 없었다. 이에 새 가족으로 맞이하기로 결정했고, 켈시라는 예쁜 이름을 지어줬다”며 “녀석의 귀여움에 우리 모두 마음을 뺏겼다”고 말했다.

한편 켈시는 현재 브라이언의 집에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종종 경찰서를 찾아 아빠(브라이언) 동료들에게 갖은 애교를 부리며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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