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 포옹의 진실

이름을 부르면 좋다고 달려와 품에 안기는 강아지가 사실은 ‘포옹’을 굉장히 싫어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영국 일간 더선은 콜롬비아 대학 강아지 심리학 교수 스텐리 코렌(Stanley Coren)이 “강아지는 포옹을 통해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사실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스텐리는 포옹을 할 때 강아지 감정이 어떻게 변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강아지 250마리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81%의 강아지가 주인에게 안겨 있을 때 스트레스와 불안 지수가 상승했으며 단 7%만 스트레스 지수가 감소하고 나머지 12%는 아무런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스탠리는 “강아지는 주인의 포옹을 위협적인 압박으로 인식한다”며 “녀석들은 안겨있을 때 본능적으로 도망치고 싶어 하지만 자신의 행동이 통제당한다고 느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아지는 인간과 달리 포옹을 통해 안정감을 느끼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을 통제하는 ‘불편함’으로 느낄 뿐이다”고 덧붙였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를 발행하지 않을 것입니다. 필수 항목은 *(으)로 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