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뽀를 멈추지 않는 이유

큰 부상을 입어 안락사 위기에 처해진 강아지가 새로운 주인을 만나 고마움의 표현을 해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는 투견장에서 구조된 강아지 애디(Addy)의 사연을 소개했다.

투견장에서 키워지던 애디는 구조 당시 머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 귀마저 잃은 위급한 상태로 서둘러 동물보호소로 옮겨졌다.

애디는 보호소에서 끊임없이 치료를 받았지만 과다 출혈로 인해 건강이 급격히 악화됐고 안락사 위기에 놓였다.

녀석의 딱한 소식을 접한 한 동물보호단체 관계자는 자신의 SNS에 애디의 사진과 함께 사연을 게시했고 우연히 해당 게시글을 본 캐리 드보드(Carrie Debord)는 입양을 결심했다.

드보드는 편하게 치료를 받고 생활할 수 있도록 자신의 방까지 내주며 녀석을 돌보았고 12주 간의 긴 치료 끝에 애디는 완쾌할 수 있었다.

마지막 건강 검진 날 애디는 그동안 고마웠던 마음을 표현이라도 하는 듯 계속해서 드보드의 얼굴을 핥았고 그녀도 수고한 녀석을 따뜻하게 안아줬다.

드보드는 “애디가 마치 고맙다고 표현이라도 하는 것 같았다”며 “지금 녀석은 누구보다 행복한 강아지다”고 말했다.

한편 애디는 치료가 끝난 후 드보드의 반려견 6마리와 함께 어울리며 건강하게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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