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할 때, ‘이것’ 사용하면 안되는 이유

호텔 객실에는 티백과 함께 전기포트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커피나 차를 끓여먹으라는 용도로 호텔측에서 제공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전기포트의 위생에 관해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 전기포트에다가 양말과 속옷을 삶는 사람들이 있다는 후문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돌고 있습니다. 과연 이 소문이 사실일까요? “호텔 객실에서 제공하는 전기포트의 진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호텔 객실에 비치된 전기포트에다가 양말과 속옷을 삶는다는 소문은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한 누리꾼이 “혹시 여행 중 호텔에 있으면서 전기포트로 속옷 빨래를 해본 사람이 있나요?”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전기포트에 대한 소문이 일파만파로 퍼졌습니다. “그러는 손님이 종종 있다더라”는 증언들이 곳곳에서 쏟아졌기 때문입니다.

▼국내 SNS에서도 비슷한 증언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일종의 괴담처럼 “이전에 머물렀던 사람이 어떻게 쓰고 갔을지 모르니 조심해야한다”는 이야기까지 돌고 있습니다. 과연 이 소문들은 사실일까요? 이에 TV조선 CSI 소비자탐사대 제작진은 국내 호텔과 모텔을 돌아다니며 직접 진위조사를 시행하였습니다.

▼실제로 한 객실에 비치된 전기포트에는 음식물 찌꺼기 등이 잔뜩 붙어있었다고 합니다. 전기포트 안에 음식물을 넣어 끓인 것 같은데요. 이런 몰상식한 행위들이 호텔 객실에서는 어렵지 않게 목격된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모텔 주인은 “별별 이상한 사람들이 다와요.”라며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객실 전기포트에 물만 넣고 끓여봤더니 실오라기 등 각종 이물질들이 둥둥 뜨는 것을 확인한 모텔도 있었습니다. SNS에서 괴담처럼 퍼졌던 속옷을 삶는다는 이야기가 진실로 판명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외국에는 이렇게 전기포트로 속옷이나 양말을 빠는 사람들이 종종 있어 커피포트 세척을 위해 구연산을 쓰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매체의 조사 결과, 숙박 시설에서 가장 많은 세균이 검출되는 물품에 전기포트도 빠지지않고 들어갔습니다. 리모콘, 헤어드라이기에 이어 3번째로 전기포트에서 가장 많은 세균이 검출된다고 합니다. 전기포트는 직접 우리가 마실 것을 끓이기 위한 용도이므로 더욱 위생이 철저하게 검증되야하는 물품이죠. 세균 검출 수는 3위일지 모르나 우리의 위생 및 건강을 위협하는 정도는 가장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커피나 차를 마실 수 있도록 구비된 객실 전기 포트에 속옷 등을 삶는 몰상식한 투숙객들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을 충격에 빠지게 만들었습니다. 곳곳에서 “찝찝하다. 절대 호텔에서 전기포트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반응들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호텔, 모텔 등 업소 측에서도 이와같은 문제를 좌시하지 않고 살균 작용을 하는 구연산으로 전기 포트를 세척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여행객들의 불안감은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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