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한테 애교부리는 댕댕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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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는 미국 오하이오주 프랭클린군의 한 동물보호입양센터에 머물던 강아지 그레고리(Gregory)의 사연을 소개했다.

최근 동물보호입양센터 직원은 오하이오주 오베츠 지역에서 누군가에게 버려진 것으로 보이는 강아지 그레고리를 발견했다.

인사이트Schenley Hutson Kirk

발견됐을 당시 그레고리는 심장에 기생충이 있는 것 외에 아무런 건강상 문제는 없었다.

하지만 기생충 치료가 400달러(한화 43만 8,000원)의 비용이 들기 때문에 아무도 녀석을 입양하려하지 않았다.

치료가 힘들어진 그레고리는 결국 안락사 리스트에 이름이 올려졌다.

그레고리의 사정을 안타깝게 생각한 동물보호입양센터 직원들은 SNS에 글을 올려 녀석을 입양할 사람을 찾기 시작했다.

인사이트Franklin County Shelter and Adoption Center

사냥개 구조 보호센터의 설립자인 쉰들 허트슨 커크(Schenley Hutson Kirk)와 그녀의 남편 조(joe)는 그레고리의 사연을 접하고 녀석을 입양하기로 마음먹었다.

조가 동물보호입양센터에서 그레고리를 데리고 오는 길, 그레고리는 여느 강아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자동차 뒷좌석에 앉아 운전하고 있는 조를 바라보며 앞발을 슬쩍 내밀더니 온갖 애교를 부리기 시작했다.

녀석은 마치 “하마터면 죽을 뻔했는데…살려주셔서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인사이트Schenley Hutson Kirk

그레고리는 운전석에 있는 조에게 얼굴을 갖다대고 앙증맞은 표정으로 조를 바라봤다.

주인을 처음 만난 날이지만 최대한 가까워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커크는 인터뷰를 통해 “강아지에게 뭔가 사랑을 기대하진 않았어요. 하지만 그레고리는 사랑을 받은 만큼 표현할 줄 아는 강아지예요”라고 전했다.

현재 그레고리는 한 달 동안 항생제 치료를 받아 건강을 회복하고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인사이트Schenley Hutson Ki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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