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그릇에 음식을 먹으면 살 빠진다?

요즘 부쩍 살이 찌고 있다고 느껴진다면 작은 식기를 사용해보세요. 캠브리지 대학의 연구팀은 접시의 크기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손쉽게 과식하는 습관을 고치고, 하루에 섭취하는 열량의 10% 정도를 덜어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387페이지에 달하는 거대한 연구의 결과를 간단히 확인해보세요

사람들은 과식의 원인이 체질이나 자제력 부족과 같은 개인적인 특성과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과식을 유도하는 환경이 잘못된 식습관을 만들었을 가능성도 높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접시에 음식을 가득 채우고 접시가 비워질 때 까지 식사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식당이나 마켓 등에서 1인 분으로 제공하는 분량을 양에 상관없이 적절한 한 끼 식사량으로 받아들이곤 합니다. 따라서 더 많은 음식을 제공하는 마케팅이나 분별없이 만들어진 큰 식기가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과식하는 습관을 만들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음식을 남기거나 낭비하는 것을 꺼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때문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과도하게 제공된 음식을 남김없이 먹어 치우거나 같은 가격이라면 더 많은 음식이 포함된 식품을 선택하여 구매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접시의 크기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공복감이나 고통 없이 하루 159 칼로리를 절약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는데, 159칼로리는 남성의 하루 칼로리 섭취량의 10%에 달하는 열량입니다.

연구팀은 식품의 소비에 환경이 미치는 영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영국에서 식품을 판매하는 소매점과 가공식품 제조업체 등이 1인분 혹은 하나의 패키지에 포함되는 식품의 양을 제한하는 조례나 법률을 제정하여 실행한다면 국민 건강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연구 결과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공공과 상업 분야의 논의에서 신선한 화두가 되기를 희망하며, 더 작은 식기를 사용하고 공공과 민간 분야에서 식품의 1인분/1회 제공 양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1. 작은식기에 음식을 덜어드세요.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입니다. 같은 양을 먹더라도 더 큰 만족감을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2. 직접 요리해먹거나 뷔페형 식당을 이용하세요

양이 많은 식당에 가면 평소보다 과식을 하는 경험은 누구나 해보셨을 겁니다. 남은 음식을 그냥 지켜보기란 쉽지 않습니다. 뷔페형 식당을 이용하거나 직접요리해 먹거나 도시락을 싸서 스스로 원하는 양만 먹을 수 있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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