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가 레고 휠체어를 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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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간 미러는 한쪽 다리를 잃은 거북을 위해 레고 휠체어를 만들어 준 주인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올해 7살 된 거북 빈스(Vince)는 지난 8월 어느날 집에서 갑자기 사라졌다. 주인 카라(Kara)는 집안과 집 주변을 샅샅이 살펴봤지만 빈스를 찾을 수 없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상태였다.

몇시간 뒤 빈스는 이웃 주민의 손에 들려 처참한 상태로 카라에게 다시 돌아왔다. 강아지의 공격에 왼쪽 앞다리가 잘린 것이었다.

카라는 빈스를 데리고 곧바로 동물병원을 찾았다. 잘린 부위의 상처감염이 심해 수술을 한다 해도 생사를 알 수 없는 심각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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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다행히 빈스는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점점 안정을 찾아갔다.

며칠 후 빈스는 완전히 회복돼 카라와 함께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목숨을 건진것만 해도 다행이었지만 카라는 빈스의 없어진 다리 한쪽을 볼때마다 너무 가슴이 아팠다.

카라는 빈스에게 ‘새로운 다리’를 선물해주기로 마음먹고 수의사와 상의 끝에 레고로 만든 휠체어를 생각해낸다.

다행히 레고 휠체어는 빈스에게 너무 잘어울렸고 빈스의 새로운 왼쪽 앞다리가 됐다.

빈스는 레고 휠체어를 장착(?)한 후 다치기 전보다 더 많은 활동량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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