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듯이 차량을 쫓아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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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버린 주인의 차를 죽을 힘을 다해 달리는 한 강아지의 모습이 깊은 슬픔을 자아낸다.

최근 동물 전문 매체 바크포스트는 미국 중부 미주리 주 캔자스시티 한 도로에서 반려견을 차 밖으로 유기한 후 도망가는 모습이 포착된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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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 하늘색 차량의 검은색 외투를 입은 한 남성은 차 밖으로 하얀색의 털을 가진 반려견을 밖으로 내던진다.

이후 차량은 곧바로 출발한다. 반려견은 자신을 두고 질주하는 차량을 향해 전속력으로 질주한다. 멀어져 가는 주인을 쫓는 녀석의 뒷모습은 “주인님 저를 두고 가지 마세요”라고 말하는 듯하다.

바크포스트에 따르면 해당 사진은 캔자스시티 내 쓰레기 무단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설치된 CCTV에 포착됐다.

바크포스트는 “해당 CCTV 영상을 토대로 현재 반려견 유기한 주인을 찾아냈다”며 “남성은 이후 동물 유기로 벌금형에 처해졌다”고 전했다.

한편 자신이 버려진 자리서 꼼짝 않고 주인을 기다리던 반려견은 다행히 동물구조단체 ‘KC Pet Project shelter’에게 구조됐다.

이후 모자브라는 이름을 얻은 반려견은 한 신혼부부에게 입양됐으며 현재 행복한 삶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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