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이 길거리에 쓰러지자, 강아지가 보인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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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한 마리가 도로에서 잠이 든 주인을 끝까지 보호해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콜롬비아의 한 도로에서 찍힌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갈색 털을 지닌 강아지가 길거리 한복판에서 술에 취해 잠이 든 남성 곁에 딱 달라붙어 있다.

길에 누워있는 남성 때문에 교통 체증이 일자 운전자들이 차에서 나와 남성에게 다가갔다.

인사이트Facebook ‘opanoticias’

시민들이 남성을 깨우려고 손을 건네던 순간 강아지는 건드리지 말라는 듯 사납게 짖어댔다.

강아지의 철벽 보호로 남성을 깨우지 못하자 시민들은 결국 경찰에 신고해 도움을 청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도 남성을 지키는 강아지를 막아내진 못했다.

남성을 돕는 도움의 손길인 줄도 모르고 강아지는 경찰을 향해 이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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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선 남성을 바라보며 걱정하지 말라는 듯 얼굴을 핥았다.

알고 보니 이 강아지는 남성이 키우는 반려견이었다. 목격자에 따르면 집 근처에서 쓰러진 주인을 발견한 강아지가 주인에게 달려왔다.

강아지가 주변에서 건네는 도움의 손길이 주인을 헤치는 줄 알고 보호에 나섰던 것이다.

주인밖에 모르는 충성스러운 강아지 때문에 이 지역에서 잠시 소란이 일었지만 결국 경찰의 안내로 남성은 집으로 무사 귀환했다고 알려졌다.

거리에서 잠든 주인을 지켜내는 강아지의 모습은 단 24시간 만에 6만5천 조회 수를 올리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최고의 충견’이라는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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