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견과 오랫동안 행복한 시간을 보내려면

사람이든 동물이든 나이가 들기 마련인데요. 영원히 함께하고 싶지만, 반려견들의 수명이 사람만큼 길지 않아서 그럴 수 없기에 마음이 더욱 아픈것 같아요.

​오늘은 강아지 노화에 대처하는 방법과 노령견에 대해 알아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반려견이 노령견이 되었을때에 나타나는 신체 변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반려견도 사람처럼 나이가 들면, 외모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많이 변하게 되는데요. 먼저 외모적인 변화로는 노령견이 되면 털의 색이 바래지거나, 하얗게 변하고 털의 윤기가 없어지고 가늘어집니다.

또한, 눈동자의 색이 뿌옇거나 탁해지기도 하며 피부에 크고 작은 몽우리가 생기고 사마귀 같은 섬유종이 늘어나기도 해요. 행동적인 변화로는 움직임이 느려지고 누워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집니다. 또한, 식욕도 감소되어 먹는 양도 줄고 입맛도 까다로워 진답니다.

그리고 체력도 약해지게되어서 산책을 다녀오면 많이 피곤해하거나 걷는것을 싫어하게 되요. 청력도 떨어지게 되어 소리에 대한 반응도 둔해집니다. ​

반려견이 나이가 들면 병원에 가는일도 잦아지게 됩니다. 반려견이 아프게 되면, 초기에 발견하여 병을 치료하는것이 좋은데요. 그렇다면,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노령견은 어떤 증상이 보일때 병원에 데려가는게 좋을까요?

​1. 숨을 몰아쉬거나 마른기침을 할 경우 2. 배뇨,배변을 힘들어 하거나 찔끔거리며 보는 경우 3. 식욕이 많이 떨어지고 맛있는 음식에도 관심이 없는 경우 4. 여기저기 물건에 부딪히거나 밥이나 간식을 못찾고 근처에서 두리번 거리는 경우 5. 전보다 눈곱이 많이 끼고 눈이 빨개지는 경우

6. 앉았다 일어나는 것을 힘들어하거나, 안거나 만질 때 아파하는 경우 7. 구석에 멍하니 있거나 벽에 머리를 대고 움직이지 않는 경우 8. 밤낮이 바뀌어서 밤에 혼자 서성거리는 경우 9. 한곳에서 빙빙 도는 횟수가 늘어난 경우 10. 털갈이 시기가 아닌데 털이 심하게 빠지고 듬성듬성 살이 보이는 경우

​이외에도 조금이라도 반려견이 힘들어 하는 증상이 보인다면 병원으로 바로 데려가주시는게 좋습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노령견들도 나이가 들면 사람처럼 기초대사량이 줄어드는데요. 개는 7~8살이 되면 칼로리가 소비하는 양보다 많아지기 때문에 비만을 유발하기가 쉽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먹이조절이 필요해요. 기존에 주던 먹이의 지방을 60~80%로 줄이고, 나트륨 섭취도 줄여야합니다. 나이가 들면 내부장기의 기능이 약해져 소화 흡수율이 떨어지므로 부드러운 음식으로 소화가 잘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야채를 줄 때에도 소화를 돕기위해 익힌 야채로 주는것이 좋고, 식사시간은 가능한 규칙적으로 주어야하며 저녁에는 아침보다 적은 양을 주어야합니다.

​음식이 담긴 그릇은 조금 높여주어 관절이나 디스크에 부담을 덜어주는것이 좋답니다. 영양제를 줄 때에는 칼슘보다는 비타민 B나 비타민 E를 보충해주는것이 필요해요. 간식은 판매용보다는 집에서 직접 만들어 주는게 건강에 더욱 좋겠죠?​

나이가 들면 시력이 나빠지고 보행도 불편하게 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주거환경도 조금 더 활동하기 편안한 환경으로 바꾸어 주는것이 좋습니다.

​바닥은 미끄럽지 않게 매트를 깔아주고, 보행시 장애물이 될 만한 물건이 있다면 치워두는것이 좋겠죠? 또한, 노령견에게는 오르내리는것이 높지 않은 곳이라고 해도 다리나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어요. 그러니 턱이있는 공간은 최대한 없애주는것이 좋답니다.

화장실은 잠자리 가까운 곳에 두어 편하게 오갈 수 있도록 합니다.​ 반려견들을 사람보다 체온이 높기때문에 너무 더운 여름에는 사람이 없더라도 에어컨 타이머를 맞춰서 켜주시는것이 좋습니다. 단, 너무 오래 켜두면 에어컨의 냉기가 바닥이 많이 차므로 냉방병에 걸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겨울철에는 건조해지지 않도록 습도유지에 신경써주어야 합니다. ​

​노령견을 돌보다 보면, 오랜시간을 함께한 만큼 반려견이 약해져 가는 모습에 마음이 아플텐데요. 아픈 노령견을 돌본다면 가족들도 함께 지치고 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더욱 밝은 모습을 반려견에게 보여주어야 헤요.

그래야 가족들의 마음상태에 교감하는 반려견들도 힘들지만 밝게 이겨낼 수 있겠죠? 🙂 노령견일수록 더욱 더 마지막순간까지 세심하게 신경써주고 보살펴 주는게 가장 중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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