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개를 가족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입양을 하기 전에 개에 관한 습성이나 양육에 관해 공부를 하는 경우가 증가 하고 있습니다.
애견훈련에 관한 책 몇 권을 읽고, 애정을 다해 길러도 애를 먹이는 이런저런 버릇에 직면하게 되는데요. 그 중에서도 ‘헛짖음’, ‘뛰어오르기’, ‘끌어당기기’가 있습니다. 오늘은 나쁜버릇을 고치는 기본적인 트레이닝에 관해 소개하겠습니다.
① 물어뜯는 버릇 개가 혼자 남겨지면 좌절감이나 무료함을 달래려고 때때로 물건을 물어 뜯는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특히, 강아지의 경우 더욱 그렇습니다.
[교정방법] 개를 어떤 파괴 활동도 할 수 없는 조그마한 공간에 가두어 두세요. (※ 시간은 짧은 시간으로 제한하고, 주인은 개별적으로 관심을 기울여햐 합니다.) 이런 곳에 넣어두면 개는 안정감을 느끼게 되어 진정 될 수 있습니다. 갖고 놀 장난감을 넣어 주거나 배경음으로 라디오나 텔레비전을 틀어주면 더욱 효과가 있답니다.
② 산책 시 주인을 끌어당기는 버릇
개가 끌어당기는 대표적인 원인은 주인을리더로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니면, 겁이 많아 빨리 집에 돌아가고 싶은 마음에 끌어당기는 경우도 있는데 개의 성격을 잘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교정방법] 간식을 잡은 손을 개에게 인식시키고, 주인에게 주의를 기울이게 합니다. “멈춰”, “기다려”, “앞으로”라는 명령어와 함께 개를 자신의 좌측에 오도록 합니다. 또, 목줄로 순간적으로 제어하는 것도 효과적이에요.
③ 산책 시 걷지 않으려 하는 버릇
일반적으로 개는 산책을 아주 좋아하지만, 밖에 나가는 것과 걷는 것을 싫어하는 개도 있습니다. 단순하게 환경이 익숙하지 않아서 라든가, 겁이 많아서 라든가, 개의 성격이나 성장 환경과 같은 어떤 후천적인 이유가 있는지 그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교정방법] 조금을 걷더라도 쉬고 또 걷게 하기를 반복합니다. 이 때, 아이콘택트가 이루어지면 아주 좋습니다. 걷는 것, 산책하는 것은 즐겁다는 것을 인식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