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보다 훈육을 해야하는 이유

많은 사람들이 강아지를 입양한 뒤 제일 먼저 하는일은 배변훈련이에요. 강아지의 배변은 집안이 더렵혀질 수 있는 문제로 직결되기 때문이죠.

하지만, 모든 훈련을 아우르는 기본 훈련은 반려견에게 서열을 인지시키는 것입니다. 올바른 서열관계가 정립되면 반려견은 주인에게 복종하고, 존경심을 가지므로 다른 모든 훈련들이 편해집니다.

강아지가 어미견의 젖을 땐 시점부터 몇 개월간은 평생 사랑하며 함께 살아갈 강아지를 돌보는 가운데 본격적인 ‘훈련’보다는 ‘훈육’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훈육시기에 이루어지는 예절 교육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 환경, 소리 등에 대한 사회성 교육인데요.

훈련과 교육, 한 글자 차이지만 그 의미는 다릅니다. 훈련보다는 훈육과정에서 이 사회화 과정을 길러두는 것만으로도 문제견이 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사회화 과정을 충실히 익히면 강아지는 자연스럽게 서열에 대한 인식도 올바르게 찾을 수 있지요. 반려견이 보호자를 인정하는 모습 중 하나는 집중해서 바라보는 모습이에요.

그래서 가장 기본적으로 아이컨텍(서로의 눈을 바라보고 시선을 맞추는 것)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강아지와 놀아줄때, 밥을 줄때, 대화할 때 등 잠깐이라도 서로 눈을 마주보고 칭찬하기 전까지 시선을 피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아요.

그동안 보호자와 반려견의 식사시간을 똑같이 하였다면, 바꿔야합니다! 반드시 보호자가 먼저 식사를 마친 후 반려견의 밥을 주도록 해야해요. 종종 주인이 식사하는 모습에 짖어대며 자신의 식사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는데, 냉정하게 무시해야지만 서열 정리를 확실하게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털 손질을 해주는것인데요! 털 손질을 하는 것이 무슨 서열 인식에 도움이 될까 싶지만 굉장히 효과적인 방법이에요~

강아지들은 보통 자신보다 서열이 낮다고 여기는 사람이 자신의 몸에 손대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일단 털 손질을 하는 것 자체만으로 서열 인식에 도움이 되요. 털을 정리해주면 동시에 서열까지 정리가 되니 일석이조의 방법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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