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는 이런 꿈을 꾼다!

꿈을 한 번도 꾸지 않은 분들은 아마 없으실거에요~

게다가 꿈을 꾸면서 중얼거리거나 움직이는 등 잠꼬대도 함께 하고는 하죠.

그런데! 이렇게 자다가 잠꼬대를 하는 모습은 강아지들에게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면 강아지들은 사람처럼 꿈을 꾸는 걸까요?

오늘은 강아지가 꾸는 꿈에 대해서 함께 살펴볼게요!

결론 부터 말씀드리면 ‘강아지도 사람처럼 꿈을 꿉니다.’

강아지 외에도 고양이, 원숭이 심지어는 쥐까지

모든 포유류는 꿈을 꾼다고 알려져 있어요.

강아지도 꿈을 꾸는 것 같다는 이야기는 아주 오래전 부터 있었습니다.

그리스의 철학자로 생물학과 의학에도 관심이 많았던 ‘아리스토텔레스’는

“개가 자면서 끙끙 거리는 것은 꿈을 꾼다는 증거다”라고 말했죠.

하지만 예전에는 개가 정말 꿈을 꾸는가에 대한 의문은

잠자는 상태를 외부에서 관찰해 추측하는 방법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뇌파연구가 발달하면서 개도 꿈을 꾼다는 사실이 확실해졌죠.

메사추세츠공과대(MIT) 연구 결과,

사람과 개의 뇌 구조와 뇌파의 패턴이 유사하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개들도 사람처럼 꿈을 꾸는 ‘REM 수면단계’와 깊은 수면단계에 돌입했을 때 뇌파의 변화가 나타난 것이죠.

Matthew Wilson(MIT교수)은 “뇌에서 기억을 담당하는 부분인 해마(hippocampus)가 있는데,

모든 척추동물, 포유류의 해마는 같은 구조로 이루어져있다.”

“따라서 사람이 과거를 회상하는 것 처럼 동물도 충분히 그럴 수 있다” 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Matthew 교수는 쥐를 이용하여 쥐의 REM수면시 뇌파를 분석해 쥐도 어느 정도 꿈을 꾼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과거에는 쥐처럼 뇌 구조가 간단한 동물은 꿈을 꾸지 않을거라는 주장이 강했지만

결국 쥐와 같은 포유류 동물들이 꿈을 꿀 수 있다는 것이 증명이 되었죠.

Stanley Coren (“How dogs Think?”의 저자) 는

“모든 개는 꿈을 꿀 수 있는데, 꿈의 시간이나 횟수는 개의 크기에 따라 달라진다” 라고 말합니다.

예를 들어 대형견은 45분마다 5분 정도의 꿈을 꾸는데 반해,

소형견은 10분에 한 번씩 1분 이내의 짧은 꿈을 꾸죠.

새끼 강아지들은 성견보다 꿈을 자주 꾸는데

이는 뇌가 성장하면서 매일 새롭고 흥미로운 정보들을 받아들이느라 바쁘기 때문이라고 해요.

또한 성견에 비해 어린 강아지가 램수면(REM) 을 하는 비중이 높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강아지는 어떤 꿈을 꿀까요?

영국의 스탠리 코렌 박사가 뇌파를 분석해 본 결과,

강아지는 비현실적인 꿈보다는 지극히 현실적인 꿈을 자주 꾼다고 해요.

예를 들어 공원에 산책을 하는 꿈이나, 낯선 사람을 향해 짖는 꿈, 밥 먹는 꿈, 공을 물어오는 꿈 등

그날 겪은 일이나 과거에 겪은 일 등에 대해 꿈을 꾼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강아지가 말을 해주지 않는 이상, 오늘 어떤 꿈을 꿨는지 알 수는 없지만

강아지가 잠을 잘 때 잠꼬대하는 모습을 보면 좋은 꿈인지, 나쁜 꿈인지 추측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강아지가 정확히 어떤 꿈을 꾸는지는 예측만 할 수 있을 뿐이지

정확히 어떤 내용일까는 평생 미스터리로 남아있을 것 같죠? ^^;

강아지 꿈에 대한 궁금증이 풀리셨나요?

오늘은 집에 가셔서 강아지에게 잠 자기 전 “잘자! 좋은 꿈 꿔!” 라고 인사를 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