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는 이럴 때 빙빙 돈다.

마치 춤을 추듯이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도는 강아지들,

이런 이상한 행동을 할 때마다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는데요.

오늘은 강아지가 빙글빙글 도는 이유에 대해서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강아지가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도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① 심심함을 풀기 위해

먼저, 혼자 가만히 있던 강아지가 심심해서 하는 경우입니다.

특히 어린 강아지에게 이러한 행동이 많이 나타납니다.

자신의 꼬리에 흥미를 느껴 잡으려고 빙글빙글 제자리를 도는 것이죠.

또한 좁은 곳에 갇혀 있거나 행동의 반경이 제약이 있는 강아지들의 경우에는

심심하고 지루해서 자신의 꼬리를 잡으려고 빙글빙글 도는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이런 이유라면, 함께 놀아주시는 시간을 늘려주시고 활동량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② 우울증 증상

강아지가 자신의 꼬리를 물기 위해 빙글빙글 도는 것은 일종의 정신적인 장애로

사람이 반복해서 손을 씻는 행위와 다르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사람이 자신의 손을 반복적으로 씻는 것은 세균에 대한 지나친 공포가 반복해서, 지속적으로 생겨나기 때문인데

강박장애의 한 증상이기도 하죠.

핀란드의 ‘헬싱키 대학과 공중보건연구센터’의 ‘카트리나 티라’가 이끄는 연구진은

4가지 견종의 개 368마리와 소유자를 상대로 개의 꼬리 쫓기 행동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조사 대상 개 가운데 181마리는 유전자를 체취해 분석했죠.

연구진은 이 연구에서 강아지가 자신의 꼬리를 물기 위해 빙글빙글 도는 행동의 특징과 환경에 의한 영향을 알아보고,

이 행동이 특정 유전자 영역과 연관이 있는지를 분석했습니다.

연구결과 유전과 환경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꼬리 쫓기 행동이 인간의 강박장애와 닮았다는 여러가지 특징들을 발견했습니다.

그 특징은 비교적 젊은 나이에 반복적인 행동이 시작되는 것과

한개 이상의 강박장애 행동으로 발달할 위험이 있는 것이었죠.

홀로 오랜 시간을 있거나 분리불안이 있는 아이들은 흔치는 않지만 강박증의 증상으로 빙글빙글 도는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아이가 식욕이 없거나 무기력하고 가족들이 와도 반기지 않는다면 정신적인 우울증이나 스트레스를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우울증에 의해 반복적으로 빙글빙글 도는 아이들은 이상행동으로 동물원 우리에 갇힌 야생동물에게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이상행동을 보인다면 아이의 심리를 잘 살펴주시고,

안정적이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야 해요!

③ 건강 문제

단순히 꼬리를 쫓는 것이 아니라 꼬리를 계속해서 물고 핥으며

꼬리에 털도 빠지고 붓기도 생긴다면, 단순한 호기심과 장난으로 하는 행동이 아닙니다.

만약 항문 근처의 꼬리 부분부터 깨물고 핥는다면 항문낭 질환을 의심해 보셔야 하며

꼬리를 계속해서 물고 간지러워 하며 털이 빠진다면 벼룩 및 기생충의 원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④ 배변하기 전 하는 행동

강아지가 배변을 하기전에 이렇게 빙글빙글 도는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특히 밖에 데리고 나가서 대변을 볼때 이러한 행동을 자주 보여주기도 하죠.

강아지가 배변활동 전에 도는 행동에 대해서는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단, 몇가지 추측이 있죠^^

1. 대변 보기 전에 빙글빙글 돌면서 장을 포함한 소화기관을 움직이기 위해서

강아지는 배설물의 냄새를 통해 소통을 하는 동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소통의 필요성을 느낀 강아지가 빙글빙글 돌며 몸을 움직여

장에 자극을 가하면 뇌에 신호가 전달 되어 배변을 한다는 추측이죠.

2. 대변 볼 자리를 평평하게 다지기 위해서

야생으로 부터 온 본능으로 빙글빙글 돌면서 대변 볼 자리를 만드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습니다.

강아지가 빙글빙글 도는 것은 단순히 재미를 위해서 하는 행동일 수 있지만

위에 말씀드렸듯이 정신적 건강이나 신체적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 일수도 있으니,

꼼꼼하게 아이의 상태를 지켜보시고 살펴봐주시는 습관을 가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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