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중 자기보다 큰 강아지에게 덤비는 이유

간혹 공원에서 산책을 하다보면

몸집이 작은 강아지가 자신보다 2배는 더 큰 강아지에게

덤비는 알 수 없는 행동을 하는 모습을 볼 때가 있습니다.

‘작은 고추가 맵다’ 라는 속담이 있기는 하지만

작은 강아지들이 큰 강아지에게 덤비는 모습을 보면 혹여 다칠까봐 겁이 나기도 하죠.

그럼 도대체 이 작은 아이들이 자기보다 덩치가 큰 아이들에게 왜 덤비는걸까요..?

먼저 우리가 알아야 할 사실은

강아지들은 자신의 정확한 크기를 잘 인지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어린 아이들과 대형견이 함께 놀 때 지켜봐야 하는 이유도

자신의 크기를 인지하지 못하는 대형견이

갑작스러운 행동을 함으로써 아이들이 다칠 수 있기 때문이죠.

강아지들은 용감하게 상대방 앞으로 나갈 때

자신을 큰 강아지라고 생각한다고해요.

이는 실제로 몸이 커지는 것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자세가 당당하기 때문에 상대보다 훨씬 크다 생각하는 것이죠.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강아지들은 상대방의 키나 몸의 크기보다

어떤 자세를 취하고 있는지 더 신경 쓰기 때문이라고 해요.

한마디로 자신이 상대방보다 자세가 크다 생각하면 아무리 작아도

‘내가 너보다 몸집이 더 커!’ 라고 생각한다는 것이죠 ^^;

하지만 소형견들을 키우는 반려인의 입장에서는

이렇게 자신감 넘치는 아이들의 행동이 염려가 됩니다.

대형견이 공격할 의사가 없었어도 작은 행동이

소형견들에게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이죠

이러한 행동을 고치기 위해 가장 중요하게 해야 할 훈련은 ‘사회화 훈련’입니다.

강아지 사회화 시기에 최대한 다양한 종류의 강아지들과

환경을 경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사회성을 기르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사회화 시기에 다른 강아지들을 만나지 못한다면

낯선 강아지를 만날 때마다 무모하게 덤비는 사고뭉치가 될 수 있습니다.

사회화 훈련은 사회화 시기에 해주는 것이 가장 좋지만 사회화 시기가 지났다고 해서 문제행동을 고칠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단, 시간이 조금 오래걸리고 더 힘들수도 있습니다. 강아지들은 사회적인 동물이기 때문에 사회화 교육은 필수입니다. 또한 가장 많이 나타나는 문제행동인 분리불안증을 예방할 수 있죠! 그러므로 사회화 교육은 꼭! 꼭! 시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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