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에게 밥을 주고 있는 강아지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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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사는 남성 사비 에르난데(Xavier Hernandez)와 반려견 트윙클(Twinkle)의 사연에 대해 전했다.

에르난데스는 엄마와 함께 멕시코를 여행하던 중 트윙클을 처음 만났다. 거리를 헤매는 트윙클의 모습에 안타까움을 느낀 에르난데스와 엄마는 녀석을 입양해 집으로 데려왔다.

집에 도착한 후, 에르난데스는 트윙클이 임신 중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녀석은 새끼 3마리를 배에 품고 있었고, 에르난데스는 새끼들을 만날 생각에 들떠 있었다.

안타깝게도 트윙클은 새끼를 모두 사산했다. 이에 트윙클은 크게 슬퍼했고, 결국 심한 우울증에 걸렸다.

인사이트Xavier Hernandez / The Dodo

에르난데스는 트윙클을 위로하려 사산한 새끼를 대신할 수 있는 인형 3개를 선물했다.

트윙클은 앞에 놓인 인형을 소파에 가져가 놓더니, 제 자식처럼 꼭 품었다. 에르난데스는 그 모습을 보며 가슴이 뭉클해졌다고 한다.

에르난데스는 “트윙클은 꽤 오랫동안 힘들어했다”며 “다시 임신하게 된다면 그때는 녀석을 닮은 예쁘고 건강한 강아지들을 낳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트윙클은 가족들의 도움으로 사산의 아픔을 이겨내고 밝은 모습을 되찾았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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