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창문을 바라보는 쏘~스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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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미디어 굿타임스는 첫눈에 반한 옆집 고양이와 창문 너머로 애틋한 사랑을 주고받던 강아지에게 찾아온 시련을 전했다.

익명의 여성은 언젠가부터 매일 창문 밖을 바라보며 혼자 실실 웃는 반려견의 행동을 수상히 여겼다.

반려견이 도대체 무엇을 보며 이리도 좋아하는지 궁금했던 여성은 직접 탐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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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몰래 지켜본 결과 여성은 반려견이 시도 때도 없이 바라보고 있던 대상이 바로 옆집 고양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녀석이 창문을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다 보면 옆집 고양이가 살며시 창문 앞으로 다가와 얼굴을 내비쳤다.

강아지와 고양이는 창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무려 6개월 동안이나 애틋한 사랑을 나눴다.

평화로운 일상이 계속되던 어는 날, 여성은 반려견이 창문을 바라보는 눈빛이 예사롭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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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의 애정전선에 문제라도 생긴 게 아닐까 싶어 옆집 창문을 내다본 여성은 실소를 터트리고 말았다.

옆집 주인이 창문에 식물 화분들을 올려놔 더이상 고양이가 창문으로 얼굴을 내비치는 게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결국 여성은 실의에 빠진 반려견을 위해 옆집 주인에게 직접 편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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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에는 “우습게 보일 수도 있지만 우리집 강아지가 옆집 고양이를 너무 보고 싶어 한다”며 “둘은 6개월이나 예쁜 사랑을 해왔는데 최근 이웃님이 올려둔 화분 때문에 둘이 서로 마주할 수 없게 됐다. 가능하다면 화분들을 다른 창문에 둘 순 없을까요?”라고 적었다.

다음 날 여성은 반려견의 얼굴에서 다시 미소를 찾을 수 있었다. 창문을 내다보자 이웃은 깨끗하게 창틀을 치워준 것은 물론 푹신한 방석까지 깔아주는 정성을 보였다.

또한 창문에는 “진정한 사랑을 위해”라는 글을 적어두며 강아지와 고양이의 절절한 사랑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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