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먹으면 건강을 위협하는 조합

우리가 흔히 먹는 음식에도 궁합이 있는데요. 잘 맞는 음식을 먹으면 영양과 효과가 배가 되지만, 상극인 음식을 함께 먹으면 오히려 건강에 안좋고 안먹느니만 못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최악의 음식궁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당근&오이

흔히 샐러드에 오이와 당근을 함께 사용하지만 이는 잘못된 조합이라고 합니다. 당근에는 비타민A의 원료인 카로틴이 풍부하고 오이는 비타민C가 풍부합니다. 당근에 함유된 아스코르비니아제 성분이 오이의 비타민C를 파괴한다고 합니다. 아스코르비니아제는 산에 매우 약하기 때문에 당근을 미리 식초에 담가놓거나 섞는다면 비타민C 파괴를 어느정도 막을 수 있습니다.

2.미역&파

국 끓일 때 파는 거의 필수인데요. 미역국에는 파를 넣지않죠. 그 이유는 파에 있는 인과 유황성분이 미역에 함유된 칼슘의 인체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미역과 파는 모두 미끈미끈한 성분인 알긴산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미역요리에 파를 넣으면 음식맛도 어울리지 않습니다.

3.쇠고기+버터

티비에서 쇠고기를 버터에 굽는 요리장면을 본적이 있을텐데요. 노릇노릇 먹음직 스러워보이지만 몸에는 좋지 않은 궁합이라고 합니다. 쇠고기는 포화지방이 높은 육류이고 버터 또한 동물성 기름으로 만들어 졌기 때문에 둘다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습니다. 따라서 둘이 한꺼번에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되 혈관에 악영향을 줍니다. 특히 심혈관질환이 있는 사람은 피해야 합니다.

4.홍차+꿀

홍차잎에는 약20% 가량은 탄닌성분이 들어있습니다. 탄닌성분은 기름지거나 지방이 많은 음식의 중성지방을 분해해 혈관을 건강하게 해줍니다. 홍차의 떫은 맛이 바로 탄닌성분 인데요. 간혹 꿀을 타서 먹게되면 홍차의 효과를 급격히 떨어뜨리게 됩니다. 꿀 속의 철분과 탄닌이 만나면 탄닌철산이 생성되는데 몸에 잘 흡수되지 않고 배출되기 때문에 두 음식모두 영양이 감소하게 됩니다.

5.오렌지주스+빵

흔이 아침대용으로 빵과 오렌지주스를 먹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는 좋지않은 조합입니다. 빵은 전분으로 만들어지는데 이 전분을 침 속 프타알린이라는 성분이 소화시켜 줍니다. 산성인 오렌지주스가 프타알린 효능을 급격하게 감소시켜 소화기능을 저하 시키기 때문에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6.감+게

역사서에 보면 경종이 게장과 생감을 먹고 심한 복통에 시달리고 후에 인삼을 먹고 급사한것으로 전해지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만큼 게와 감이 상극이기 때문입니다. 게는 식중독 균의 번식이 쉽기 때문에 감의 탄니성분과 만나게 되면 복통과 식중독을 일으키게 됩니다. 감과 게를 같이 먹는일이 흔치는 않지만 혹시라도 섭취하는 것을 피해야 할 조합입니다.

이외에도 흔히들 삼쏘라고 불르는 삼겹살+소주는 지방합성을 촉진시키는 좋지 않은 궁합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결석환자는 시금치와 두부를 피해야 하고, 치킨+맥주는 통풍을 유발하는 나쁜 궁합이라고 합니다. 잘 알고 먹으면 맛있지만 모르고 먹으면 독이 될 수 도 있는 음식궁합! 먹을 때 꼭 주의해서 섭취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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