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순한성격 때문에, 실험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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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많은 사람이 개에게 “목줄과 입마개를 항상 하도록 해야 한다”, “사냥견종에 대한 주인들의 경각심이 필요하다”, “소형견이라도 꼭 목줄을 채우도록 해야 한다” 등 우려의 말들을 쏟아내고 있다.

인사이트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잇따른 사고에는 제대로 된 대처 방법과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지만 모든 개가 사람에게 공격성을 드러내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온순하고 사람을 잘 따른다는 이유로 각종 화장품이나 신약 제품 등의 유해성 실험에 이용되다 ‘안락사’로 세상을 떠나는 개들도 적지 않다.

사람을 너무 좋아해 실험견으로 희생당하는 안타까운 견종들을 소개한다.

1. 비글(Bea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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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도 쉬지 않는 활동량으로 ‘악마견’이라고도 불리는 귀염둥이 비글은 94%에 이르는 실험견 대표 견종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비글은 사람을 잘 따르고 반항하지 않는 특성을 지녀 실험견으로 많이 선택된다.

실험 때문에 학대당하거나 지속적인 아픔에 노출되더라도 사람을 물거나 위협하는 등의 적대적인 감정을 노출하지 않는다.

2. 리트리버(Retriever)

인사이트(좌) 인민망(人民网), (우) imgur

리트리버는 참을성이 많고 주인에 대한 충성심과 헌신적인 성격으로 ‘천사견’으로 불리기도 한다.

헌신적인 성격에 똑똑한 지능, 튼튼한 신체를 갖춰 시각장애인 안내견이나 구조견으로도 많이 활동한다.

차에 끌려가 다칠 정도로 몸을 다쳐도 꼬리를 흔들 정도로 온순한 성품의 리트리버는 실험견으로 이용당하기도 한다.

3. 슈나우저(Schnauz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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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염같이 길게 자라난 입 주위 털로 ‘할아버지견’으로 불리기도 하는 슈나우저는 비글처럼 활발한 매력을 지닌 견종이다.

애교도 많고 영특하지만 강도 높은 훈련과 운동도 거뜬히 소화하는 체력으로 호위견, 목축견, 쥐잡이견, 구조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강인한 체력에 사람에게 친화력이 뛰어나 실험견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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