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댕댕이가 잠을 못자고 뒤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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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주변 사람들과 싸우거나, 원하던 일을 하지 못하거나, 아니면 그저 이유 없이 기분이 좋지 않은 날 쉽사리 잠에 빠지지 못한다.

그런데 사람뿐만 아니라 강아지도 나쁜 하루를 보내면 잠을 자는데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은 더 로얄 소사이어티 사이언티픽 저널(The Royal Society scientific journal)에 소개된 연구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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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은 실험에 참여한 16마리 강아지의 수면 패턴을 조사해 이런 사실을 알아냈다.

연구를 위해 강아지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각각 긍정적인 경험과 부정적인 경험을 하도록 했다.

구체적으로 한 그룹의 강아지들은 주인이 놀아주고, 가까이 올 때마다 쓰다듬어 주는 등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줬다.

반면 다른 그룹의 강아지들은 목줄에 묶인 채 주인이 눈을 마주쳐주지 않고, 낯선 이가 천천히 접근하는 등 낯설고 불쾌한 경험을 하도록 통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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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연구진은 수면 다원 검사법(Polysomnography)을 통해 강아지의 수면 패턴을 조사했다.

그 결과 긍정적인 경험을 한 강아지는 일정한 수면 패턴을 유지하며 미동 없이 잠들었지만, 부정적인 경험을 한 강아지들은 몸을 뒤척거리고 자주 깼으며 편히 잠들지 못했다.

연구진은 “강아지도 사람과 마찬가지다. 좋지 못한 하루를 보내면 스트레스를 받아 잠을 설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인들이 강아지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많이 시켜주는 것이 녀석들을 푹 재우는 방법”이라며 “강아지의 건강을 위해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것이 좋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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