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씬하게 사는 사람들의 일상을 분석해보니

삼시세끼를 규칙적으로 먹으라는 말에 배가 불러도 때가 되면 꾸역꾸역 먹을 때가 많다. 『심플하게 산다2』의 저자 도미니크 로로는 배가 고프면 먹고, 그렇지 않을 때는 먹지 말라고 말한다. 즉, 내 몸에 따른 자연의 법칙을 그대로 따르라는 말이다. 공복감과 포만감을 구분 지으려면 내가 배고픈 상태인지, 배부른 상태인지를 먼저 살펴보자. 허기지지 않을 때 먹는 것은 언제든 과식이며, 즐거움이 없는 무덤덤한 식사이다.

평상시 먹던 밥 공기 양보다 덜 먹는 습관을 들이자. 처음엔 어려워도 2, 3일 지속되면서부터는 익숙해지고 위장이 많이 늘어난 경우를 제외하고는 양도 줄어든다.

평소보다 많이 먹었다면 그 다음 식사는 식사량을 덜 먹는 것으로 제한한다. 그러면 다시 몸이 가벼워진다. 내 식사량을 조절할 줄 알아야 자연스레 관리가 되는 것이다.

“자신을 사랑하라. 음식을 선택할 자유는 오직 당신 자신에게만 있다.”

요리하면서 먹고, 요리하고 나서 먹다 보면 내가 얼마나 먹고 있는지를 파악 못할 때가 많다. 식사는 정식으로 차려져 있을 때 먹자.

물을 자주 먹는 것도 습관이며 몸매와 건강, 피부를 최상의 상태로 돌려주는 특효약이다. 또 공복감이 들 때 언제 먹어도 칼로리 걱정 없는 물을 찾는 것도 도움이 된다.

완전히 배가 불러 포화상태가 될 때까지 두지 말고 적당히 배가 불렀을 때, 멈추어야 한다. 또 너무 배가 부르면 많이 먹었다는 생각에 기분이 불쾌해지는 경우도 종종 있다.

뷔페에 가면 적게 먹기가 일단 힘들다. 보이는 대로 먹고 싶은 식탐도 커질뿐더러 양 조절을 하기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뷔페를 가게 되면 샐러드부터 먹는 것이 보통 습관화 되어 있는데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부터 먹으면 오히려 먹는 양을 줄일 수 있다.

하루 한 끼 이상은 샐러드를 즐기는 것이 몸매 관리에 도움이 된다. 채소와 과일을 주재료로 너무 맛없게 보다는 소스나 선호하는 재료로 맛있으면서도 가벼운 샐러드를 완성해 보자. 살 뺀다고 맛없는 샐러드만 먹다 보면 식사시간 자체도 지루하고 피하고 싶을 수 있다. 소식을 하더라도 먹는 즐거움까지 놓치진 말아야 요요 없이 오래 간다.

내 입으로 들어가는 모든 것이 나를 만든다고 보면 된다. 기름진 음식을 즐긴다면 당연히 몸매 관리는 힘들 것이고 기름진 음식이 또 기름진 음식을 부르게 된다. 담백하게 먹는 날에 몸이 가벼웠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늘 심심하게 먹을 순 없지만 대체로 양념이 덜 들어가고 소박한 음식들이 피부나 건강에 도움이 된다.

똑같이 식사를 해도 칼로리가 높게 나오는 사람이 있고 덜 나오는 사람이 있다. 나트륨 함량이 많아 칼로리를 많이 잡아먹는 국물을 끝까지 마시고 안 마시고의 차이는 크다. 라면 국물이나 우동 국물 등 버리기 아까울 만큼 식욕을 자극하지만 안 먹다 보면 1~2숟가락 먹고 손이 덜 가게 된다. 안 먹는 것도 연습이고 연습이 반복되면 습관이 된다.

매일 반복되는 식사를 우아하게 먹는다? 그런데 우아하게, 아름답게 먹는다는 것을 떠올려 보면 ‘천천히 먹는 식사 속도’와도 연관이 있다. 음식을 빨리 먹는 습관이 있었다면 특히나 음식 맛을 음미하는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음식의 맛도 느껴보고 천천히 먹으면 빨리 먹을 때보다 훨씬 덜 먹게 된다. 여기에 꼭꼭 씹어 먹으면 금상첨화!

먹기 쉽고 맛 좋은 빵을 완전히 금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빵 먹을까? 다른 거 먹을까 하는 선택의 순간이 온다면 가급적 빵을 피해보도록 하자. 정 먹고 싶다면 비건 빵 혹은 크림이나 속에 무언가 재료가 많이 들어있지 않은 빵을 먹도록 한다.

어린이집이나 초등학교처럼 월 단위로 짜면 더욱 좋으나, 주 단위로 건강 식단을 짜는 것을 추천한다. 먹는 음식을 보면 내가 한식 위주인지, 외식을 주로 하는지가 눈에 보인다. 그리고 살이 찌는 이유도 알게 된다. 먹기 때문에 살이 찌는데 주로 뭘 먹어서 살이 찌는지를 알아야 내가 식단을 변경하든, 양을 줄이든 방법을 쓸 수 있는 것이다. 아침, 점심, 저녁에 뭘 먹는지를 봐도 되고 식단을 수첩에 적어보는 것도 좋다. 글로 적다보면 생각보다 많은 음식을 먹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기도 한다.

보통 식당이나 프랜차이즈점을 가서 음료나 음식을 리필해서 먹을 때가 많은데 고정된 양을 넘어서서 생각 없이 많은 양을 먹게 될 우려가 있다. 리필은 내 몸을 불리는 최상책이란 사실을 자각한다.

칼로리를 따지기 시작하면 머리도 아프고 다이어트 자체가 괴로워진다. 머릿속을 비우고 최상의 기분 좋은 상태를 떠올린다. 마음의 평화가 있으면 스트레스 때문에 매운 음식을 먹는 횟수도 줄게 된다. 늘 기분 좋을 수 없지만 의도적으로 편안한 마음을 갖도록 한다.

양 조절을 한 날에는 스티커나 달력에 동그라미를 해서 체크해 보면 내가 내 몸을 관리 중인지를 쉽게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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