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보면서 눈치보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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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강아지 농장에서 출산을 반복하던 모견 강아지 햇살이의 사연을 다시금 소개했다.

보더콜리 믹스견인 햇살이는 지난해 10월경 강아지 농장에서 모견으로 살던 중 구조돼 지금의 주인에게 입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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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EBS 프로그램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얼핏 보면 사람을 좋아하는 밝은 강아지 같지만 햇살이는 과거 임신과 출산을 반복했던 어두운 과거 속에 살고 있었다.

햇살이는 입양된 지 열흘이 지났지만 사료를 입에 대지도 않았다. 이로 인해 속이 비어 노란색의 위산을 토하는 등 식습관 장애를 앓았다.

게다가 녀석은 소변을 보면 구석으로 숨어 들어가 눈치를 보는 이상 행동을 보였다. 과거 강아지 농장에서 배변 활동을 하면 주인에게 혼나거나 맞았던 경험이 강하게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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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EBS 프로그램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햇살이는 다른 강아지와도 어울리지 못하는 사회화 훈련도 전혀 되어 있지 않았다. 친구들을 보면 강하게 짖은 햇살이는 끙끙거리며 고통을 호소하기까지 했다.

솔루션에 들어간 강형욱 훈련사는 햇살이처럼 두려움이 많은 반려견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데에 최우선으로 뒀다.

강 훈련사는 베이스 캠프를 이용한 실내 산책 훈련과 간식으로 반복적인 상을 주는 기본예절 학습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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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EBS 프로그램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6개월 동안 강 훈련사가 알려준 훈련을 꾸준히 진행한 결과 햇살이의 변화는 놀라웠다.

지난 1월 세상의 나쁜 개는 없다 제작진이 다시 찾은 햇살이는 아무 문제가 없는 활발한 강아지였다.

밥도 잘 먹고, 다른 강아지와도 잘 어울리는 햇살이는 배변 활동 후에도 더이상 눈치를 보는 공포심을 호소하지도 않았다.

햇살이의 주인은 “앞으로 햇살이가 살아가는 동안은 우리가 책임질 테니 건강하게 잘 자라줬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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