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을 혀로 핥을 땐, 이런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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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애견협회 AKC(AMERICAN KENNEL CLUB)는 ‘강아지가 사람을 핥는 다양한 이유’를 소개했다.

여러 가지 이유 중 특히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의 눈길을 끈 것은 강아지들이 ‘맛’을 보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땀과 피지는 물론 화장품까지 뒤섞인 사람의 피부는 강아지의 흥미를 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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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강아지들은 사람의 얼굴 등을 핥음으로써 외부에 대한 간접 경험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핥았을 때 상을 받은 기억이 있기 때문에’라는 이유도 있다.

강아지가 주인의 얼굴을 핥았을 때 사람들이 이를 애정 표현이라고 생각하고 강아지를 예뻐하거나 먹을 것을 받은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또 새끼 때 엄마의 입을 핥으며 먹이를 요구하던 습관이 남아 있는 것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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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C는 입을 핥는 것은 상대방에게 복종한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어린 강아지일 경우에는 ‘탐험’ 정신의 표출일 수도 있다.

특정 사물을 먹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모르는 어린 강아지들은 모든 것을 핥거나 깨물기 때문.

이에 대해 ACK는 “이러한 행동은 정상”이라면서도 “주변에 강아지가 핥으면 안 되는 물건이 없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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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2월 애견훈련사 강형욱은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강아지가 기분이 좋을 때 사람을 핥는다는 것은 잘못된 정보”라며 “입술을 핥는 행동은 ‘고개를 치워달라’는 의미다”라고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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