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팅에 따라 건강이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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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팅은 사교적인 행위

가끔 강아지들이 반려인의 팔이나 다리를 본인의 다리 사이에 끼우고 힘차게 엉덩이를 들썩이는 경험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 행위를 일컫는 은어는 ‘붕가붕가’, 전문 용어로는 ‘마운팅’이다.

마운팅은 꼭 성행위와 관련된 게 아니다. 중성화 유무나 성별과 관계없이 할 수 있는 정상적인 행동이다. 마운팅은 흔히 친근감이나 관심의 표현인데, 강아지들은 기분이 좋거나 놀고 싶을 때 올라타기도 하고, 싸울 때 올라타기도 한다.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나 흥분했을 때에도 마운팅을 할 수 있다. 성행위와 관련된 마운팅은 빠르고, 반복적이고, 얼굴과 목을 바짝 붙이기에 개의 표정도 다르다. ​

이제 반려견이 애견 카페 등에서 왕성한 마운팅을 해도 민망해하지 않아도 된다. 우리 강아지가 아주 정상적이고 건강한 사교를 나누고 있다는 뜻이니까. 다만 지나칠 경우에는 문제가 될 수 있다. 잘못하면 생식기에 상처가 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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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팅이 지나칠 경우엔?

우선 마운팅에는 성적 이유가 동반되기에, 어릴 때 중성화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하지만 이미 마운팅에 익숙해져 있거나, 다른 이유 때문에 하는 행동이라면 추가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개가 마운팅을 하려고 할 때 멈추게 하고 ‘앉아’, ‘기다려’ 등의 명령어를 내린 후, 그에 따르면 적당한 먹이 보상을 해 주자. 그래도 계속 올라타면 잠시 자리를 떠났다가 돌아와 다시 ‘앉아’, ‘기다려’ 등을 명령하고, 이에 따르면 보상을 한다.

친근감 때문에 하는 마운팅 또한 주로 수컷이 암컷에게 한다. 마킹을 하기도 하고 생식기 냄새를 맡기도 한다. 이에 암컷 개에게 허브민트 등을 먹여 소변 냄새를 바꾸면 다른 수컷이 올라타는 걸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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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팅을 막으면 스트레스를 받는다

강아지에게 소위 ‘붕가인형’이라 불리는 마운팅 대상을 주는 방법도 있다. 강아지가 두 다리 사이에 끼고 안을 수 있을 크기의 인형이나 베개 등을 마운팅의 대상으로 주는 건데, 강아지가 마운팅을 하려고 할 때 붕가인형을 두 다리 사이로 슥 집어 넣어 주면 된다. 그럼 강아지가 이를 대상으로 마운팅 욕구를 풀어, 다른 딱딱한 물체 위에서 마운팅을 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상처를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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