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사람이 강아지 만지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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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인터뷰에서는 날이 갈수록 늘어나는 ‘개 물림 사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사회자는 대형견에게 사람이 물리는 사고가 1년에 1천여 건 가까이 된다며 이를 예방하는 방법을 박 대표에게 물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gesbank

박 대표는 “견주는 언제든 동물은 나뿐만 아니라 타인을 물 수 있다는 생각에서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이어 “동물을 좋아하는 분들이 낯선 개들을 함부로 길에서 만났을 때 예뻐서 만지는 경우가 있다” 며 “사실 이건 개의 입장에선 성추행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박 대표는 “마음에 각오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낯선 이가 나를 만지는 것은 굉장히 불쾌한 일” 이라며 “그러다 보면 개가 물 수도 있고, 이것이 고소 고발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낯선 개를 길거리에서 만났을 때 뒤를 보이고 도망가는 행동은 위험하다”며 “거리를 두고 눈빛을 쳐다보지 않는 상태에서 조용히 기다리고 있는 편이 낫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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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사회자는 “‘개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개를 똑바로 쳐다봐서 겁을 줘야 한다’는 속설은 잘못된 얘기인가”라고 물었다.

박 대표는 “모르는 사람이 무작정 쳐다보면 개는 긴장하게 되고 오히려 선제공격할 수 있다”며 “이는 굉장히 위험한 행동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케어’는 개 식용 금지, 동물 학대 반대, 동물 구호 활동 등 ‘동물권’ 향상을 위한 다양한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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