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이 이럴 때 쩝쩝 거린다.

인사이트

그동안 강아지는 당신의 기분을 판단하며 눈치를 보면서도 입맛을 다시고 있었다.

최근 과학 전문 매체 IFL사이언스는 강아지가 혓바닥을 이용해 입술을 핥는 행동은 주인과 의사소통하기 위함이라는 연구결과를 전했다.

영국과 브라질 공동 연구팀은 강아지들을 2가지 상황에 각각 제시한 다음 그에 따른 반응을 알아보는 실험을 2주간 진행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2가지 상황은 화난 사람의 얼굴이 담긴 사진을 보는 것과 부정적, 긍정적 무감정한 소리를 듣는 상황으로 나눴다.

결과는 흥미로웠다. 사람의 부정적인 표정이 있는 사진을 본 강아지들은 입맛을 다시는 경우가 많았다. 부정적인 또는 긍정적인 소리를 들은 강아지들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실험을 진행한 링컨 대학교 과학 대학 소속 교수 대니얼 밀즈는 “일반적으로 강아지들은 사람 보다 시각이 떨어져 청각에 의존한다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강아지도 시각을 이용하며, 이는 주인의 감정을 읽고 의사소통하는 방법으로 쓰인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또다른 연구팀 소속 상파울로 대학교 교수 나탈리아는 “이 실험 결과는 동물이 부정적인 반응을 감지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밝혔다.

이어 “강아지와 주인간 다양한 의사소통 방법을 알아보는 후속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