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쪽 손가락이 더 긴가에 따라 달라진다

누구나 한 번쯤 꼭 궁금해한다는 것, 바로 자신의 손금입니다. 손금은 손바닥에 난 금을 말하는데요. 손금을 통해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건강과 재물복, 미래, 그리고 운명을 확인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물론 증명된 것은 없지만, 상당 부분 들어맞기도 해 꽤 신뢰를 얻고 있죠.

최근 노르웨이 기능성 뇌 자기공명영상 센터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특정 손가락 길이를 보고도 알 수 있는 것들이 많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정신건강, 예방해야 할 질병, 그리고 신체 능력이 이에 해당하는데요. 도대체 어떻게 이런 것이 가능할까요?

오늘은 연구 결과를 통해 증명된, 손가락 길이로 알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손가락 길이에 영향을 끼치는 특정한 호르몬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테스토스테론인데요. 테스토스테론은 남성호르몬의 한 종류로 스테로이드 계열 지방 성분의 호르몬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테스토스테론이 남성에게만 있는 호르몬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사실 테스토스테론은 남자든 여자든 꼭 필요한 호르몬 중 하나로 여성에게도 부신 피질과 난소에서 분비됩니다.

반대로 남성에게도 에스트로겐이라는 여성 호르몬이 극미량으로 존재한다고 하는데요. 남성의 경우 난소가 없기 때문에 부신에서 에스트로겐이 생성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손가락은 대지, 검지, 중지(장지), 약지(무명지), 소지로 나뉘거나 다른 명칭으로 엄지손가락, 집게손가락, 가운뎃 손가락, 약손가락, 새끼손가락 이라고 부릅니다.

노르웨이 기능성 뇌 자기공명영상 센터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검지와 무명지손가락의 길이 차이를 통해 테스토스테론의 영향을 얼마나 받았는지 확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에 따라 걸리기 쉬운 질병, 정신건강, 그리고 신체능력에 대해서 유추할 수 있답니다.

● 무명지(약 손가락, 약지)가 더 긴 사람

▼검지가 무명지손가락보다 짧은 경우는 태어나기 전 엄마의 뱃속 자궁에 있을 때 테스토스테론 호르몬에 영향을 많이 받은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대체로 뛰어난 운동신경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정신력도 강해 운동선수들 사이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보통 여성보다 남성들에게 검지가 더 짧은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러한 현상도 엄마의 자궁 속에 있을 때 테스토스테론의 노출과 연관성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남성이 여성보다 방향, 수치, 공감각 능력이 뛰어난 것도 테스토스테론 호르몬과 밀접한 관련이 있답니다.

● 검지(집게손가락)가 더 긴 사람

▼검지가 무명지손가락보다 긴 경우는 태어나기 전 엄마의 자궁에 있을 때 테스토스테론 호르몬에 영향을 많이 받지 않은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들의 특징으로는 운동신경 보다는 뛰어난 기억력과 언어의 마술사와 같이 말을 조리 있게 잘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손가락 길이에 영향을 준다는 테스토스테론 호르몬은 각종 질병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테스토스테론에 영향을 많이 받은 사람일수록 틱 장애, 자폐증, 과잉행동 장애 등 투레트 증후군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하네요.

즉, 엄마의 뱃속 자궁 속에서 테스토스테론의 영향을 많이 받아 무명지손가락 더 긴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상대적으로 투레트 증후군과 같은 무서운 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반대로 테스토스테론 호르몬의 영향을 적게 받은 사람, 검지가 더 긴 사람은 투레트 증후군과 같은 질병에 걸릴 확률은 더욱 낮지만, 우울증 등 정신적인 측면에서 아주 약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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