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집 차고에 찾아가 안아주는 이유

한 소년이 어린시절을 함꼐 지내던 반려견을 떠나보냈습니다.

소년은 그리움에 이웃집 차고에 있는 강아지를 보기 위해 매일같이 찾아갔는데요.

그러던 어느날 소년에게 깜짝 선물이 배달됐습니다.

미국 루이지애나 주에 살고 있는 홀리 말렛은 자신의 차고에 설치한 CCTV 영상을 확인하던 중 누군가 몰래 차고를 침입 한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차고 앞에서 소년이 내려 차고 안으로 들어오는 것입니다.

이 소년은 여성의 반려견을 껴안고 얼굴을 부비하고 들킬까봐 황급히 그 자리를 떠났습니다.

그런데 소년의 이런 행동은 처음이 아니었다고 한다.

여성은 이전에 찍혔던 CCTV에서도 수차례 소년이 개를 몰래 안아주고 가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이 모습이 너무 귀여워 영상을 페이스북에 올리게 되는데 이 영상은 빠르게 전 세계에 퍼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소년을 아는 사람 없나요? 자신의 집에 데리고 와서 반려견과 언제든지 놀게 해주고 싶어요!”라는 문구도 올렸다.

수소문 끝에 그 소년의 정체가 밝혀졌습니다. 바로 근처 이웃집에 사는 9살 소년의 조쉬였는데요.

그날 이후 조쉬는 차고를 찾아와 마음껏 반려견과 함께 사진을 찍고 마당에서 놀기도 하며 이곳저곳을 뛰어나니기도 했습니다.

조쉬의 엄마는 “영상을 처음 접했을 때 마음이 아팠습니다. 조쉬가 2살 때 벨라라는 이름의 개를 키우기 시작했는데, 지난해 세상을 떠났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소년은 이웃집 개를 보고 벨라를 생각하고 만지고 안아준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런 가슴 아픈 사연이 있었던 조쉬에게 생후 3개월의 블랙 레브라도인 새로운 친구가 생겼습니다.

이 개도 다른 이웃집의 개였는데 원래 주인이 대학 입학 문제로 돌봐주기가 어려워 조쉬가 대신 기르게 된 건데요.

키우던 개를 매일 그리워하던 이 소년에게는 사랑스러운 새 친구가 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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