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없으면 잠을 못자는 이유

추위를 너무 많이 타서 따뜻한 담요 없이는 잠들 수 없다는 귀여운(?) 사자의 숨겨진 사연이 공개됐다.

온라인 미디어 더도도는 아프리카에서 살다가 텍사스로 밀수된 사자 ‘램버트(Lambert)’를 소개했다.

당시 생후 3개월밖에 되지 않았던 램버트는 만화 ‘라이온킹’을 보고 단순히 사자가 갖고 싶었던 철없는 한 남성에 의해 텍사스로 팔려왔다.

하지만 점점 커가는 램버트가 감당하기 힘들어진 그는 ‘외래종 야생동물구조센터(In-Sync Exotic Wildlife Rescue and Educational Center)’에 녀석을 보내버렸다.

보호소에 머무르게 된 램버트에게 텍사스의 날씨는 너무 추웠다. 그런 녀석을 위해 보호소 직원들은 따뜻한 담요를 건넸다.

그때부터 램버트는 담요에 집착하기 시작했다. 녀석은 잘 때 담요를 온몸에 꽁꽁 싸매는 것은 물론 아기같이 담요 속에 파묻혀 있곤 했다.

비록 램버트는 현재 보호소 직원들의 사랑과 관심 속에서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으나, 일찍이 부모와 떨어져 먼 곳으로 팔려온 뒤 버림까지 받은 녀석은 가슴 깊은 곳에 상처를 안고 있다.

때문에 녀석은 이상할 정도로 담요에 애착을 보이며 손에서 절대 놓지 않고 있다.

덩치는 크지만 여전히 아기처럼 담요 없이는 잠들지 못한다는 외로운 사자 램버트의 근황을 함께 살펴보자.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를 발행하지 않을 것입니다. 필수 항목은 *(으)로 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