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가 스킨쉽을 하려고하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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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문지르기’는 강아지의 대표적인 몸 언어이다. 흔히 애정 표시라 생각하지만 문지르는 행위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사랑받고 있다고 착각하지 말고, 바라거나 필요한 게 없는지 체크해 주자.

① 관심이 부족해서

주인의 관심을 끌고 싶을 때 몸을 문지른다. 밀폐된 곳에(예컨대 가정집) 자주 있는 강아지들은 흥분한 상태에서 물건에 몸을 비비곤 하는데, 이럴 때 주인이 자신에게 관심을 보였던 걸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 장난감이나 방석에 몸을 비비는 강아지가 귀여워 시선을 주거나 웃어 보인 적이 있을 것이다. 강아지들은 그러한 관심을 요할 때 같은 행동을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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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이 구역의 개는 나야

가장 일반적인 이유다. 강아지는 체취 분비선을 몸 전체에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몸 전체를 자신이 좋아하는 물건에 비비며 자신의 영역임을 표시한다. 집에 여러 마리의 개가 살고 있거나 이웃에 다른 개가 많다면 개는 더욱 몸을 각종 물건에 비비며 영역을 주장할 것이다.

③ 간지러워서

심플한 이유다. 몸이 간지러울 때 몸을 여기저기에 문지를 수 있다. ‘관심 표현’이나 ‘영역 표시’가 목적인 경우보다 좀 더 절박해 보일 것이다. 강아지 몸에 벼룩이 살고 있다면 날카로운 모서리가 있는 가구나 딱딱한 물건에 몸을 비벼 상처가 날 수 있으니 즉시 빗을 가져와 문지르는 부분을 빗겨보고, 해결되지 않으면 병원을 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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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오메가3 결핍

오메가3는 강아지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는 중요한 성분인데, 이를 적정량 급여하지 않을 경우 몸을 여기저기에 비비는 행동을 볼 수 있다. 몸을 문지르는 행위가 지나친데 털 사이에서 기생충을 발견할 수 없다면 털을 더 깊이 들춰 피부를 보자. 오메가3가 부족해 피부가 건조해진다면 각질이 일어나 있을 것이다. 요즘 같은 겨울철엔 더 빈번히 일어날 수 있는 증상.

⑤ 알레르기

알레르기가 있는 강아지는 마루에 구르거나 물건에 몸을 문지르면서 알레르기에 따른 불쾌감을 완화하려 한다. 만약 강아지가 재채기를 하고, 몸을 긁거나 핥음과 동시에 가구에 몸을 문지른다면 십중팔구 알레르기가 있다는 신호다. 털이 빠지거나 털 사이에 기름이 끼고 좋지 않은 냄새가 나니 여러 신호들을 놓치지 말고 포착하자. 이럴 때는 무조건 병원행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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