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 마음이 다치는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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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증이란?

강박장애는 불안장애의 하나로서, 반복적이고 원하지 않는 강박적 사고와 강박적 행동을 특징으로 하는 정신질환이다. 잦은 손 씻기, 숫자 세기, 확인하기, 청소하기 등과 같은 행동을 반복적으로 함으로써 강박적 사고를 막거나 그 생각을 머리에서 지우려고 하는 경우가 흔하다. 그러나 이런 행동은 일시적인 편안함을 제공할 뿐 결과적으로 불안을 증가시킨다. 그리고 강아지 또한 강박증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

강박장애의 원인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 강박증의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다. 활동 범위가 좁게 묶여 있거나 제한된 공간에서 생활하는 강아지들은 육체적인 제약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또한 주거 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예측할 수 없는 상황, 갑자기 새로운 강아지가 입양되거나 반려인의 2세가 태어나 사랑을 경쟁해야 하는 상황 등 무언가 느닷없이 달라질 때에도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다른 동물이나 인간과의 교류가 거의 없는 강아지들도 대체적으로 외부의 요인에 의한 스트레스를 받는데, 활동량이 많은 목양견이나 사냥개들은 특히 쉽게 강박증에 걸리는 유전적 요인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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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강박증의 증상은 무엇일까

가장 흔히 나타나는 증상은 꼬리 쫓기이다. 빙글빙글 돌면서 자신의 꼬리 끝을 쫓거나 물어뜯고 상처를 내기도 한다. 같은 곳을 계속 핥기도 하는데, 그 부위에 상처가 없는데도 지속적으로 핥는다면 강박장애 때문일 수 있다. 그 외에도 그림자를 쫓거나, 물건을 찢거나 무는 경우도 있다. 아무 것도 없는 공간에서 으르렁 대거나 짖는 것, 불안한 듯 계속 빙빙 돌거나 왔다 갔다 하는 것도 증상의 하나다. 공통적인 것은 의미 없이 지속적으로 반복된다는 점이다. 이런 행동을 보이는 강아지라면, 현재 감당할 수 없는 스트레스와 마주해 강박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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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증을 해소해 주고 싶다면

1. 처음 강아지에게 이상 행동을 발견했다면 즉시 지적해 주고 더 이상 그 행동을 하지 못하게 한다. 하지만 강하게 체벌하거나 혼내면 더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2. 산책과 운동량을 늘려 강아지를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자.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엔도르핀은 강아지를 침착하게 해주며, 스트레스를 날려준다.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나 아로마 요법, 향기 요법으로 긴장감을 해소시키는 것도 도움이 된다.

3. 강아지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요인을 찾아 제거하고, 반려인이 강아지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 반려인과의 교감 시간을 늘리는 것은 강박증의 치료법인 동시에 예방법이다. 만일 반려인의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강아지가 호전되지 않는다면, 동물병원을 찾아 의사와 상담을 통해 항우울제를 복용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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