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론가 끌고 가길래 가봤더니만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스페인 동부에 있는 베라 지역에서 엄마 강아지가 지나가던 여성에게 도움을 구해 새끼를 살린 감동적인 사연을 공개했다.

사연에 따르면 직업이 심리학자인 여성 리안느 포웰(Lianne Powell, 49)은 우연히 앞다리를 절며 하반신에 피를 흘리고 있는 강아지를 발견했다.

한눈에 봐도 비쩍 마른 모습이 안타까웠던 리안은 녀석이 최근 새끼를 낳아 수유 중인 것을 눈치챘다.

인사이트YouTube ‘All In One’

리안느는 근처에 새끼가 있을 것이라 확신했다. 이후 근처 동물병원 수의사 엘른(Ellen)에게 자초지종을 설명 후 함께 새끼 강아지를 찾아 나섰다.

예상과 달리 리안느와 엘른은 새끼를 찾느라 수고하지 않았도 됐다. 엄마 강아지가 그녀들을 직접 인도하기 시작한 것. 엄마 강아지를 따라 3km를 걸어간 그녀들은 녀석이 멈춰 선 곳에서 드디어 새끼를 발견했다.

인사이트YouTube ‘All In One’

인적인 드문 곳에 버려진 낡은 차 안에는 태어난 지 얼마 안 돼 꿈틀거리는 새끼 10마리가 있었다.

리안느는 “녀석은 우리가 새끼를 구조하는 모습을 보자 그제야 앉아 휴식을 취했다”며 “뼈가 보이는 마른 몸인데도 새끼들을 잘 먹였는지 살이 통통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엄마 강아지는 골절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치료가 되면 좋은 주인을 찾아 줄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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