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는 모습을 유심히 살펴봐라

사람의 자는 모습은 개인마다 천차만별이죠? 정자세로 차렷한 채 잠드는 사람도 있고, 옆으로 누워 아기처럼 웅크리고 자는 사람도 있습니다. 잠버릇이 고약해 자고 일어나니 거꾸로 누워있는 사람도 있고, 코골이 덕분에 깊은 잠에 들지 못하는 사람도 있죠 🙂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은 불면증이나 기면증이 생기기도 하고, 스트레스로 악몽을 꾸기도 합니다.

이렇듯 자는 모습으로 건강상태나 현재 상태를 알아볼 수 있는데요. 강아지도 잘 때 다양한 자세, 습관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라당 누워 자거나, 눈을 반쯤 뜨고 자거나, 자면서 몸을 부들부들 떨거나… 강아지도 몇 가지의 자는 모습으로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어떤 자세들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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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뒤집고 ‘발라당’ 누워 자는 자세

많은 강아지들이 이 자세를 선호하죠? 보통 강아지가 배를 보여주는 건 신뢰와 믿음의 표시이자 기분 좋을 때 하는 애교이기도 하잖아요. 누워서 배를 살살 긁어주면 그 자세 그대로 잠들기도 해요. 강아지가 배를 하늘로 향하고 ‘발라당’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면, 안락하고 편안한 잠을 자고 있다는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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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를 반쯤 내밀고 자는 자세

사람의 수면상태를 렘수면(REM sleep), 비렘수면(non REM)으로 구분하곤 하죠? 강아지도 마찬가지인데요. 렘수면은 잠을 자고 있는 듯 보이나, 뇌는 깨어있는 상태로 흔히 얕은 잠을 자고 있는 상태에요. 비렘수면은 깊은 잠을 자고 있는 상태겠죠? 혀를 낼름 내민 채 잠들었다면 아주 깊고 편하게 잠든 비렘수면 상태에요. 푹 자고 있다 보니 입가에 힘이 빠져 혀가 낼름, 빠져나오는 자세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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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쯤 눈을 뜨고 잠들었거나 잠꼬대를 하는 경우

꿈이라도 꾸고 있는 건지, 눈을 꼭 감고 잠들지 않고 살짝 뜨고 있는 경우가 있어요. 또 뭔가를 먹는 듯 입을 오물거리거나 다리를 바르르~ 떨기도 하고요. 이런 경우 렘수면 상태에 있는거예요. 기분 좋은 꿈을 꾸고 있을지도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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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를 골며 자는 경우

간혹 주인의 자는 모습을 보고 코 고는 걸 따라하는 강아지들이 있어요. 하지만 이런 경우가 아니고 지속적으로 코를 곤다면 비만, 알레르기, 질병 등에 노출되어있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렸을 수도 있으니 코골이가 계속된다면 병원에 내원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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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오줌을 누는 경우

아기 강아지들이 가끔 보이는 행동인데요. 태어난 지 얼마 안 되었다면 자변서 소변을 보는 경우가 있어요. 사람처럼요. 그러나 이런 행동이 계속된다면, 또 성견인데도 자면서 오줌을 눈다면 몸에 이상이 있는 경우이니 마찬가지로 병원에 내원해주세요!

강아지의 자는 모습은 사랑스러워서, 가끔 가만히 보고 있게 되잖아요. 그러면서 아이들이 혹시 어떤 증상을 보이진 않는지, 이상행동을 하지는 않는지 살펴보면 좋을 것 같아요. 평소 몰랐던 아이들의 건강상태를 알게 될 수도 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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