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타리에 구멍을 뚫어준 이유가

인사이트

동물 전문매체 더도도는 주인이 이웃집 강아지와 사랑에 빠진 사랑꾼 강아지 포테이트(Potate)를 위해 울타리에 출입문을 만들어준 사연을 소개했다.

포테이트는 원래 유기견이었다.

어느 날 길거리에서 헤일리 그레이엄(Hailee Graham) 부부는 포테이트를 발견해  입양했다.

그레이엄 부부가 처음 포테이트를 집에 데려왔을 때, 옆집에서도 같은 나이의 강아지 버논(Vernon)을 키웠다.

집 마당 울타리가 꽤 높았지만 포테이트와 버논은 서로의 존재를 금세 알아챘다.

인사이트Hailee Graham

순식간에 사랑에 빠진 두 강아지들은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가까워지려 했다.

한 날은 그레이엄 부부가 밖에 나갔을 때 포테이트가 뭔가 열심히 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녀석은 옆집에 있는 버논을 만나기 위해 땅굴을 파고 있었다.

그레이엄 부부는 “정말 못 말리는 사랑이에요. 버논을 만나려고 열심히 구멍을 파는데 말릴 수가 없겠더라고요.”라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그들은 처음엔 규칙적으로 포테이트를 데리고 나가 데이트를 시켜줄 계획이었다.

인사이트Hailee Graham

하지만 문득 떠오른 아이디어가 있었다.

바로 ‘울타리에 문을 만드는 것’이었다.

울타리에 조그만 구멍을 만들면 강아지들이 언제나 오갈 수 있고 굳이 주인들이 끼어들지 않아도 될 것이란 생각이다.

지난 주말 그레이엄 가족들은 바로 공사에 나섰고 버논과 포테이트가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게 됐다.

이들은 인터뷰를 통해 “같은 마음을 가진 애완동물 주인들이 뒷마당을 개방하면서 더 가까워지고 사랑스러운 공간이 됐다”고 전했다.

인사이트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