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거울보고 목을 살펴야 한다

우연히 거울을 봤는데 목 주변이 검게 변한 모습에 혹시 ‘샤워를 제대로 안 했나?’ 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는가?

만약 그렇다면 당장 다시 샤워를 하러 화장실에 가기보다는 병원에 가야 할 수도 있따. 목에 있는 검은색 튼 살은 ‘당뇨’의 증상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브라이트사이드는 ’흑색가시세포증’ 이 당뇨병의 초기 증상 중 하나라는 정보를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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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색가시세포증은 겨드랑이나 사타구니같이, 접히는 부분에 회색이나 갈색의 색소 침착이 생기는 질환을 뜻한다

진한 갈색이나 흑색의 착색 때문에 얼핏 보면 잘 씻지 않아 때가 낀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표면이 뻑뻑한 벨벳처럼 거칠어지는 피부 병변도 동반한다.

현재까지 흑색가시세포증의 원인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밝혀진 바는 없지만 전문가들은 이 증상이 인슐린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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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형 당뇨병인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서 피부가 거뭇거뭇하게 변하는 증상이 자주 발생했기 때문이다. 또한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이 많을수록 흑색가시세포증이 나타났다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은 제대로 분비되지만 분비된 만큼 인슐린이 활성화되지 못하는 경우인데, 주로 생활습관과 관련돼 있다. 비만, 과식,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혹시 당뇨 증상도 없고, 비만도 아니지만 흑색가시세포증이 나타난다면 최악의 경우 악성 종양의 가능성도 의심해 보아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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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경우 암 검사를 받은 뒤 종양을 치료하면 흑색가시세포증도 호전될 수 있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는 “당뇨병 초기 증상으로는 흑색가시세포증 뿐 아니라 무감각증, 변비, 저혈압, 소변량 증가 등이 있다. 젊은 층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으니 몸이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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