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에 돈 쓰고 싶으면 몰라도 된다.

우리는 어린 시절부터 식후에 양치질을 하라고 배워온 습관에 따라 매일 양치질을 하며 살아간다. 그리곤 양치질을 한 사실에 만족하며 이를 잘 닦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밥을 먹고 얼마 후에 치아를 닦아야 되는지, 어떤 음식을 먹으면 자연적으로 치아 청소가 되는지 등 구체적으로는 알지 못하고 있다.

did1 - '양치질' 할 때 나도 모르게 '치아를 상하게' 만드는 습관 10가지

그렇게 치아가 썩거나 손상되어서 병원에 갈 때는 항상 의아한 마음을 가득 안고 의사를 찾아 간다. 양치질 잘 했는데 왜 그런 것일까?

다음은 우리의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꼭 알고 있어야 되는 것들이다.

‘양치질할 때 많은 사람들이 범하는 실수와 해결책’ 10가지를 꼼꼼히 읽어보고 내 치아를 소중하게 관리해주자.

1.양치질은 음식을 먹고 30분이 지난 후에 해야 된다.

did2 - '양치질' 할 때 나도 모르게 '치아를 상하게' 만드는 습관 10가지

많은 사람들이 직장에서 점심시간이 끝나기 전에 양치질을 하곤 한다. 음식을 섭취한 직후 우리의 입안은 평소보다 pH가 낮은, 더 산화된 상태이기 때문에 치아의 외벽을 긁어낸다.

특히 탄산수 혹은 맥주를 마신 직후 양치질을 하게 되면 더욱 치명적이다.

2.매번 다른 위치에서 양치질을 시작해야 된다.

did3 - '양치질' 할 때 나도 모르게 '치아를 상하게' 만드는 습관 10가지

치과전문의들은 대부분의 환자들이 항상 똑 같은 위치에서 칫솔질을 시작한다고 한다. 또 양치질을 하면서 점점 집중력도 떨어지기 때문에 대개 마지막 위치는 대충 닦게 된다.

그런데 우리가 매일 같은 위치에서 시작하여 같은 위치에서 마무리 한다면? 결과는 ‘안 봐도 비디오’이지 않은가.

미국치과협회의 컨슈머 어드바이저인 리차드 프라이스는 양치질을 할 때 항상 다른 위치에서 시작하는 습관을 길들이라고 조언한다.

3.양 옆으로 길게 그리고 세게 닦는 것은 삼간다.

did4 - '양치질' 할 때 나도 모르게 '치아를 상하게' 만드는 습관 10가지

양치질을 하는 방식은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다. 하지만 보통 치아를 닦을 때 양 옆으로 칫솔을 움직이며 힘을 주어 닦아서 치아와 잇몸을 다치게 한다.

자극적일수록 양치질이 시원하게 된다고 생각하며 세게 닦는 사람들이 있지만 절대 그렇게 닦으면 안 된다.

원을 그리듯이 칫솔로 빙글빙글 돌려가면서 살살 닦아야 된다. 닥터 데이빗 게넷에 따르면 여기서 ‘살살’이란 값비싼 구두의 먼지를 닦아낼 때 힘을 주는 정도를 의미한다.

4.최소 2분은 닦아야 된다.

did5 - '양치질' 할 때 나도 모르게 '치아를 상하게' 만드는 습관 10가지

다들 최소 2분 룰을 염두에 두고 있지만 실제 OECD 조사 결과 많은 사람들이 45초만에 양치질을 끝낸다고 한다.

양치할 때마다 시계를 뚫어져라 볼 수는 없기에 좋은 방법을 소개한다.

일단 수돗물을 잠근다. 계속 흐르고 있는 물을 바라보면 속도를 더 내야 될 것만 같기 때문이다. 또는 2분짜리 노래를 틀어 놓는 것도 도움이 된다.

5.나에게 맞는 칫솔을 사용한다.

did6 - '양치질' 할 때 나도 모르게 '치아를 상하게' 만드는 습관 10가지

마트에 가면 칫솔이 굉장히 많이 있어 이른바 ‘선택 장애’를 일으킨다. 이럴 때 보통 가격이 저렴한 것 혹은 디자인이 예쁜 것을 고른다.

하지만 칫솔을 고를 때는 ‘칫솔모의 크기’와 ‘솔의 강도’를 중점으로 골라야 된다. 내 입 안 구석구석 다 닦아낼 수 있는 크기에, 잇몸에 자극을 주지 않는 강도의 솔을 골라야 된다.

6.먹는 것만으로도 치아를 청소해주는 과일과 채소를 먹는다.

did7 - '양치질' 할 때 나도 모르게 '치아를 상하게' 만드는 습관 10가지

야외 활동이 많은 경우 사과, 샐러리 등의 신선한 과일 또는 채소를 먹으면 치아를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들의 섬유질은 자연적인 연마재로서 치아 사이사이의 이물질들을 제거해주기 때문이다. 특히 과일은 ‘탈취력’까지 있다.

여기에 물로 한 번 헹궈주면 박테리아까지 제거해주는 효과가 있다.

7.칫솔의 교체 시기는 3~4개월이다.

did8 - '양치질' 할 때 나도 모르게 '치아를 상하게' 만드는 습관 10가지

의식하지 않으면 3~4개월은 금방 6개월이 되고 1년이 훌쩍 되고 만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좋은 방법은 칫솔을 구매한 날짜를 칫솔의 손잡이 끝부분에 미리 적어 두는 것이다.

보통 3~4개월이 지난 칫솔은 닳아서 양치 효과가 떨어지기도 하지만 솔과 손잡이에 박테리아가 서식하게 되기 때문에 꼭 교체해줘야 된다.

8.양치질과 치실은 엄연히 다르다.

did9 - '양치질' 할 때 나도 모르게 '치아를 상하게' 만드는 습관 10가지

양치질을 통해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는 있지만 치아 사이에 낀 이물질들을 제거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그렇게 쌓인 이물질은 결국 박테리아의 영향을 받아 치아를 썩게 만들고 입냄새가 심해지도록 한다.

그렇기 때문에 치실은 매우 중요하다. 참고로 치실은 양치 전 후 모두 사용해도 괜찮다.

9.치아만큼 ‘혀’도 신경 써서 닦아야 된다.

did10 - '양치질' 할 때 나도 모르게 '치아를 상하게' 만드는 습관 10가지

귀찮은 생각에 혀는 닦지 않고 이만 닦고 나오는 사람들이 있다. 혀는 많은 박테리아가 서식하고 있으며 심각한 입냄새의 근원지라고 할 수 있다.

혀 전용 칫솔(넓적하고 부드러운 칫솔)을 칫솔과 함께 두고 혀를 관리해 주는 것이 좋다.

10.양치질은 꼭 거울을 보면서 한다.

did11 - '양치질' 할 때 나도 모르게 '치아를 상하게' 만드는 습관 10가지

너무 피곤한 나머지 눈을 감고 양치를 한다 거나 거울을 보지 않고 샤워장 안에서 하는 양치질은 삼가야 된다.

칫솔이 어느 부위를 어떻게 닦고 있는지 정확하게 확인하면서 양치질을 해야 구석구석 꼼꼼히 닦을 수 있다.

또 거울을 가까이에서 보면 모르고 있던 치아 손상을 즉각 발견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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