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에게 밥 주면서 하는 위험한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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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것을 먹을 때면 동그랗게 눈을 뜨고 바라보는 그 눈빛을 외면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그동안 무심코 해왔던 당신의 사소한 행동이 사실 반려 동물의 건강을 해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식사 시간을 가장 좋아하는 반려동물에게 ‘밥을 줄 때’ 하는 흔한 실수 4가지를 모아봤다.

나도 모르게 저지른 실수에 반려동물의 건강에 문제가 생길까 낙담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건강을 되찾을 꿀팁도 함께 전수하니 한시름 놓길 바란다.

1. 건강에 나쁜 ‘사람 음식’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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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사람이 먹는 음식을 반려동물에게 주고 있었다면 주의하자.

미국 터프츠대(Tufts University) 수의대 영양학과 조교수 캐일린 헤인즈(Cailin R. Heinze)는 “반려 동물의 식단 중 90%는 사료 등 가공 식품, 나머지 10%는 오이, 사과와 같은 채소나 과일을 주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렇게 식단관리를 하면 그동안 반려동물이 먹어온 ‘건강에 나쁜 사람 음식’이 반려동물에게 끼친 악영향을 없앨 수 있다고 한다.

2. 과도하게 영양제를 챙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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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이 더 오래 곁에 있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 여러 영양제, 보충제를 챙겨 먹여온 사람들이라면 주목하자.

미국 미네소타대(Minnesota University) 수의대 영양학과 조교수 줄리 처칠(julie churchill)은 “이미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고 있는 반려동물에게 과잉 영양 공급을 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혹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특정 영양소를 공급하고자 한다면 정확한 진단을 통해 필요한 영양소만을 공급하길 바란다.

3. 살 쪘다고 갑작스레 다이어트 식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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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일린 헤인즈 교수는 “반려동물이 과체중이 돼 건강이 걱정될 경우 맨 처음 우리는 ‘밥을 줄여야 겠다’고 생각하지만 무리한 식단 조절은 해가 될 것”이라 말했다.

이어 “식사량은 한번에 확 줄이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줄여야 한다”며 “한 번에 반 이상을 줄이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가지 더 주목할 점은 식단 관리를 위해 저열량 사료를 먹이는 경우 어느 정도 양을 얼만큼 줘야 하는 지 꼼꼼히 확인하고 줘야한다는 점이다.

4. 조리하지 않은 ‘날 것’의 음식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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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 처칠 교수는 “조리하지 않은 음식이 반려동물에게 잠재적으로 건강 위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2012년 미국식품의약국(FDA) 산하 수의학센터(CVM)가 애완용 음식 1,000종을 수거해 조사한 결과, 포장된 날고기 식품에 질병을 유발하는 세균이 가장 많이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혹 반려동물에게 날고기를 먹이고 싶다면 세균 감염 위험이 적은 살균 식품을 제공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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