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위한 어미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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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 큰소리를 내며 새끼들을 혼내자 은근슬쩍 다가와 회초리를 뺏어간 엄마 강아지가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중국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웨이보에는 새끼 7마리와 엄마 강아지의 사연이 공개됐다.

주인으로 보이는 남성은 열심히 새끼들을 향해 훈육 중이다.

무지개 색깔로 목줄까지 맞춰서 옹기종이 모여있는 새끼들. 남성은 귀여운 녀석들이 무슨 사고라도 쳤는지 “그러면 안 돼”라고 외쳤다.

인사이트weibo ‘最奇趣的视频’

그는 다소 큰소리를 내며 옆에 있는 작은 회초리를 들었다. 그런데 그때 가만히 보고 있던 엄마 강아지가 나섰다.

엄마 강아지는 혹여나 새끼 강아지가 다칠까 나서서 회초리를 뺏어갔다. 입에 회초리를 문 녀석은 방을 빠져나갔다.

새끼를 보살피는 엄마 강아지의 모성애가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새끼들의 보디가드로 나선 엄마 강아지의 모성애가 영상은 현재 웨이보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며 중국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동물도 자식을 향한 어미의 지극한 모성애가 있으며 다양한 ‘감정’을 느낀다는 연구 결과는 이미 학계에 보고됐다.

인사이트weibo ‘最奇趣的视频’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의 스탠리 코렌 박사는 연구를 통해 동물은 특수한 감정을 느낀다는 연구를 발표했다.

그는 동물도 흥분과 각성, 고통과 만족, 좋고 싫음, 무서움과 불안, 수줍음과 의심, 분노와 애정 같은 감정이 있다고 결론지었다.

강아지의 감정은 연구 결과뿐만 아니라 외신과 해외 다수 매체가 소개한 다양한 사연을 통해서도 입증됐다.

새끼와 떨어진 어미 강아지가 발톱이 상할 때까지 벽을 긁거나, 시장에서 새끼를 데려가지 말라며 자식을 끌어안는 등 다양한 사례가 공개됐다.

사연 속 어미 강아지처럼 자식을 향해 모성애를 느낀다는 학계 연구는 동물 학대를 하면 안 된다는 입장에 설득력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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