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수의사 노력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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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사산된 채 태어난 아기 강아지를 따뜻한 손길로 살려낸 수의사를 칭찬했다.

영국 이스트 던바턴셔주 커킨틸록(Kirkintilloch)에 거주하는 여성 린네 맥밀리언(Lynne McMillan)은 최근 눈물 없인 볼 수 없는 감동의 순간을 직접 경험했다.

바로 심장이 멈춘 채 태어난 아기 강아지가 기적처럼 되살아난 일이다.

인사이트Lynne McMillan

앞서 맥밀리언은 출산을 앞둔 반려견 픽시(Pixie)가 진통을 심하게 앓는 것을 보고 무언가 잘못됐다는 것을 짐작했다.

픽시는 더 늦기 전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려 픽시를 데리고 동물병원을 찾아갔다. 그 사이 픽시의 상태는 더 나빠졌고, 배 속 새끼들도 위험한 순간이었다.

픽시의 상태를 본 수의사 엠마 도넬리(Emma Donnelly)는 급히 제왕절개로 배 속 새끼들을 꺼낸 뒤 혈압이 급격하게 떨어진 픽시에게 심폐소생술을 가했다.

다행히 픽시는 정상 혈압을 찾기 시작했지만 문제는 제왕절개로 세상에 나온 아기 강아지 로리(Rory)였다.

인사이트Lynne McMillan

로리는 당시 숨을 쉬지 않은 상태로 태어났다. 로리가 죽었다고 생각한 가족들은 끝내 울음을 터트렸다.

하지만 엠마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로리를 살리기 위해 약 20분간 계속해서 심폐소생술과 마사지를 병행했다.

이때 기적처럼 로리가 숨을 쉬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보고 나서야 엠마는 한시름을 놓은 듯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맥밀리언은 “우리는 로리가 되살아난 그날의 감동을 잊을 수 없다. 엠마에게 그저 감사할 뿐이다”라며 “다행히 로리는 예쁘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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