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그로닝겐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바람피울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에게서 세 가지 특징이 나타난다는데요. 유튜브 채널 ‘COINCODE’에서 소개했습니다.
1. 주변 사람들
주변에 바람피운 친구가 많을수록 그 사람 또한 바람피울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사람들이 어떠한 행동을 할지 말지 판단할 때 주변 사람들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입니다.
주변 사람들이 ‘그 행동’을 많이 하면, 그 사람도 그만큼 ‘그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따라서 평소 연인의 주변 사람들을 눈여겨보셔야 합니다.
2. 과거 경험
바람피운 사람을 보고 흔히들 하는 말이 하나 있습니다. ‘한 번도 안 피우는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피우는 사람은 없다’고 말이죠.
과거는 현재의 거울입니다. 실제로 과거에 바람을 피운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다시 바람피울 확률이 높습니다.
무엇이든 처음이 어려운 거지, 두 번은 쉬운 법입니다. 문제는 그 사람이 과거에 바람을 피운 전적이 있었는지 알기가 쉽지 않다는 겁니다.
3. 바람을 대하는 태도
그로닝겐 대학 연구진은 실험참가자들이 평소 바람에 대해 어떠한 생각을 갖고 있는지 물었습니다.
그 결과 바람피우는 행동에 엄격한 태도를 보이는 사람일수록 바람피우는 확률이 훨씬 낮았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바람둥이 판별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정확도 73%보다 더 놀라운 것은 이 연구를 15년간 해왔다는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