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주지 않고 목욕시키는 꿀팁

1.목욕 물은 적당한 온도에 맞춘다.

강아지는 너무 뜨거운 물에 예민하므로 목욕 전 물의 온도가 너무 뜨겁지 않고 적당히 따듯한 지 미리 확인하도록 한다. 반대로 너무 차가운 물은 강아지의 체온을 떨어뜨려 특히 어린 강아지에게 위험하다.
세면대나 욕조에서 목욕을 시키는 것이 아니라면 강아지의 무릎 정도의 깊이가 되도록 따듯한 물을 받는다.

2.준비한 물로 강아지의 몸을 적신다.

얼굴이나 머리부터 씻기는 것은 피한다. 이는 귀에 물이 들어가거나 눈으로 샴푸가 들어갈 수 있어 위험하다. 그 대신 뒷목부터 적셔 털을 완전히 적신다. 강아지의 털이 두꺼운 편이라면 이 과정에 시간이 소요될 수도 있다.
호스나 분리가 가능한 샤워 헤드가 있다면 그것을 사용해 강아지를 적신다. 다만 수압이 너무 강하지 않도록 주의하여 강아지가 놀라지 않게 해야한다.
양동이 등을 이용해 강아지의 몸을 적신다면 강아지의 머리 위로 물을 뿌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수도꼭지나 샤워 헤드에 부착하여 사용하는 스냅으로 작동하는 분무기 제품이 있다. 미국 동물애호협회 (ASPCA)는 애완동물 목욕 시 샴푸를 헹궈낼 때 이것을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3.샴푸로 씻긴다. 강아지의 털이 두껍고 길다면 미리 작은 컵에 물과 샴푸를 섞어 사용하는 것이 더욱 용이하다. 이렇게 하면 더 골고루 비누칠 할 수 있어 꼼꼼히 목욕시킬 수 있다. 털이 짧은 단모 품종인 경우 바로 몸에 샴푸를 적당량 묻혀 마사지하듯 샴푸해주면 된다.세면 수건이나 스펀지에는 샴푸를 묻히지 않아도 된다. 사실 손으로 비누칠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손으로 목욕 시키면 강아지의 몸을 직접 만져 혹이나 염증 등 비정상적인 증상을 확인할 수도 있다.
절대 샴푸를 강아지의 얼굴이나 머리에도 사용하지 않는다. 만약 강아지의 얼굴이 더러워졌다면 젖은 세면 수건으로 부드럽게 먼지를 닦아내도록 한다.
강아지의 털이 길다면 털이 자란 방향대로 마사지 하듯 샴푸해주어 털이 엉키지 않도록 해준다.

4.비누거품을 씻어낸다. 얼굴을 제외하여 몸을 마사지 하듯 겨드랑이, 배, 꼬리, 사타구니 그리고 발바닥까지 꼼꼼히 목욕시킨다.
샴푸의 사용법에 따라 샴푸 후 조금 기다린다. 샴푸의 종류에 따라 벼룩 퇴치 기능이 있을 수도 있어 샴푸 후 바로 씻기지 않고 제품에 표기된 만큼의 시간을 기다렸다가 헹궈내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

5.강아지의 얼굴을 씻긴다. 강아지의 얼굴이 더럽다면 젖은 세면 수건 등을 적셔 닦아준다. 절대 귀 안까지 세면 수건을 닦지 않는다. 귀가 젖으면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어떤 강아지들은 절종증이라고 불리는 작은 여드름이나 붉은 뾰루지가 턱에 나기도 한다. 이러한 것이 눈에 띄면 해당 부위를 씻길 때 어떤 주의점이 있는지 수의사와 상담한다. 수의사는 강아지의 상태에 맞는 항균 샴푸나 연고를 권해줄 것이다.
강아지의 얼굴 피부에 주름이 져 있다면 그 사이사이를 세면 수건을 잘 닦아주는 것에 신경 쓰도록 한다.

6.비눗물이 더이상 나오지 않을 때까지 헹군다.

털에 샴푸가 남아있지 않도록 씻기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물론 강아지의 털이 두껍고 풍성하면 그만큼 시간이 더 많이 소요된다. 제대로 샴푸를 헹궈내지 않으면 피부 염증 및 pH 균형이 깨지므로 주의한다.
절대 강아지의 얼굴이나 머리 위로 물을 끼얹지 않도록 주의한다. 양동이 등을 사용해 목욕 시킬 때는 강아지의 등 위로 물을 끼얹어 헹구도록 하고 얼굴을 피한다. 분무기를 사용할 때 역시 얼굴을 피하도록 주의한다.

7.털을 말린다. 초미세 합성섬유 혹은 초극세사 타월이 있다면 털을 빨리 말리는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일반적인 수건도 상관없다. 강아지의 등 위로 수건을 올려두고 부드럽게 닦인다. 수건을 비비면 강아지의 털이 긴 경우 털이 엉키게 되므로 비비지 않도록 한다. 강아지가 본능적으로 몸을 털어 물이 사방으로 튈 수 있으니 주의한다.
어떤 사람들은 헤어 드라이기를 사용해 강아지의 털을 말린다. 이 때는 너무 온도를 뜨겁지 않도록 설정하거나 냉풍으로 조절하여 강아지가 화상을 입는 일이 없도록 하자. 절대 얼굴을 향해 드라이기를 사용하지 않는다.

8.강아지의 털을 빗긴다. 털이 길거나 풍성한 품종이라면 엉키지 않게 하기 위해 털을 말리기 전 미리 빗기도록 한다. 털 엉킴을 방지하는 미스트와 같은 제품을 애완용품점에서 구입할 수도 있다.

9.간식을 준다. 목욕을 긍정적인 경험으로 인식하게 하기 위해 목욕할 때마다 간식을 챙겨주는 것을 잊지 않는다. 잘했다는 칭찬도 함께 해준다. 이렇게 하여 강아지가 목욕이 무서운 일이 아니라 간식과 칭찬을 받는 즐거운 경험이라고 이해하도록 한다.
강아지가 특히 목욕 시간에 긴장을 심하게 한다면 씻기는 동안에도 간식을 주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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