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와의 뽀뽀를 주의하라는 이유

요즘은 반려견을 키우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특히 반려견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반려견을 쓰다듬고 안아주는 등 애착을 가지고 자주 스킨십을 하게 되는데요.

특히 반려견과의 깊은 교감을 위해 뽀뽀를 자주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반려견과의 뽀뽀는 자제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반려견과의 뽀뽀를 통해 사람이 악독한 세균에 노출이 되며, 위암 등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큰 질병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에 대해 자세히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일본의 한 반려동물 전문 사이트에서는 사람이 반려견과의 뽀뽀를 자주하게 되면 ‘헤일마니균’ 이라는 세균에 감염이 되어 위암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헬리코박터 헤일마니균’ 이라는 세균은 사람에게 감염이 되면 위궤양이나 만성 위염, 심하면 위암까지 발생시킬 수 있는 치명적인 세균이라고 하는데요.

사람과 동물 모두 헤일마니균에 감염이 될 수 있는데, 헤일마니균은 위암의 주요 원인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라는 세균보다 더욱 강한 감염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7배나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일본의 한 대학의 의학부 보고서에서 사람이 헤일마니균에 그냥 감염될 확률은 0.3% 정도로 아주 미세하지만, 헤일마니균에 감염되어 있는 동물에게 옮을 가능성은 매우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특히 반려견의 경우 헤일마니균 감염률이 약 86%로 매우 높기 때문에, 반려견과의 뽀뽀 등의 접촉은 되도록이면 피하는 것이 좋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추세입니다.

또한 미국의 한 연구소에서는 강아지 28마리 중 24마리의 입에서 일종의 헬리코박터균의 DNA가 검출되었으며, 강아지의 혀과 침에 헤일마니균이 다량 존재하는 것을 밝혀내기도 했는데요.

이런 연구결과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일본의 한 동물병원장은 내가 기르는 반려견이 헤일마니균이나 필로리균 등에 감염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해주어야 하며, 이들의 토사물 혹은 배설물의 처리도 확실히 하고, 손을 항상 깨끗이 씻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반려견에게 입으로 먹이를 주거나 서로의 혀가 닿는 것은 치명적일 수 있으니 항상 조심해야한다고 당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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