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불안 때문에 대성통곡 할 때, 잘못된 자세가 위험

대성통곡을 하는 아이

부모님과 떨어질 때마다 대성통곡을 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어린이집에 아이를 등원시킬 때마다 이렇게 운다면 부모님의 마음은 찢어지는데요.

하지만 맡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에 아이가 빨리 적응하기를 기대하지만 잘 적응을 하지 못하고 오랜 기간 동안 계속해서 불안해하면서 울음을 보인다면 분리불안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비슷한 또래의 아이들은 충분하게 잘 적응을 하고 혼자서 씩씩하게 어린이집에도 감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내 자녀가 울고, 불안해하며 신체적인 이상 반응까지 보인다면 부모님은 걱정이 되기 마련인데요.

이렇게 아이는 자신과의 애착 관계가 형성된 사람과 분리되는 것에 대해 심각한 불안감을 느낍니다.

애착 관계를 맺은 사람과의 분리

보통은 엄마와 떨어지는 것에 대하여 매우 불안해합니다. 그 이유인즉 대부분 엄마들이 아이들의 육아를 담당하기 때문인데요.

만약 할머니와 자란 친구라면 할머니와의 애착 관계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할머니와 떨어지는 것에 대해 불안함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아이는 불안해하는 것만 아니라 평소와는 다르다고 생각될만한 행동을 하는데요. 영유아 시기에 자신과 가장 많은 시간 붙어 있었던 사람과 떨어지는 것에 대한 불안 증상을 보이는 것인데, 이런 증상을 보이는 아동들은 약 100명 중 4명이라고 하니 그렇게 보기 힘든 증상이라고도 여길 수도 없습니다.

친정에 아이를 맡기는 경우

꼭 어린이집에 갈 때만 분리불안 증상을 경험하는 것은 아닙니다.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는 경우에는 엄마들이 친정에 아이를 맡기고 출근을 하기도 하는데요.

아이가 할머니와 애착 관계를 형성했다면 저녁에 엄마가 퇴근을 해서 친정에 가서 아이를 데리고 오려고 할 때 아이가 불안해할 수 있습니다. 나의 엄마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는 자신과 애착 관계가 형성되지 못했다고 판단한다면 마냥 불안해하는 것인데요.

엄마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이 출근을 하고 돈을 벌어야 하는 부분인데, 자신도 어쩔 수 없는 일로 인하여 자녀와의 애착이 형성되지 못한 것에 대해 가슴 아프게 여길 수도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함께 해주세요

가급적이면 부모님들은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다고 하더라도 일찍 자녀를 떼어 놓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분리불안은 장애라는 단어를 붙일 정도로 가볍게만 어길 수는 없는 증상인데요.

단순하게 부모와 떨어지지 않는 것을 넘어 자녀는 불안한 심리를 가지게 되고 소극적인 자세를 취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또래 아이들과 친하게 지낼 수 없고, 본인의 생각과 뜻을 전하는 것도 매우 어려워하는데요.

주의력이 결핍된 모습을 보이며, 평소에 과잉 행동을 보이는 ADHD 증상을 동반하기도 하는데, 가급적이면 부모님들이 영유아 시기에는 자녀와 함께 생활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님의 태도도 중요

자녀는 부모님의 모습을 잘 관찰합니다. 부모님이 자녀와 떨어지는 것에 대해서 불안해한다면 당연히 자녀도 불안해하게 되는데요. 부모님은 걱정이 되더라도 절대 자녀 앞에서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오히려 떨어지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이야기해주고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부모님들은 마냥 아이를 어리다고만 생각하지 마시고 스스로 잘 해나갈 수 있는 독립된 인격체로 인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이 혼자서 잘 지낼 수 있기 때문에 엄마는 아이를 믿으며 잘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아이와 함께 불안해하지 말고 아이를 믿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립심을 길러줘야 해요

내 자녀가 스스로 무언가를 잘 할 수 없고, 무리에서 잘 적응하지 못한다면 부모님들은 자녀의 자립심을 길러주는 것이 좋습니다.

무조건 안된다고 하고 보호하려고만 하지 마시고 자녀 스스로 할 수 있는 부분은 혼자서 하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좋은데요.

부모님을 너무 의지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릴 때부터 부모님의 과잉보호 아래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그것이 매우 익숙한데요.

자기가 스스로 할 수 있는 부분도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서 해결하려고 합니다. 자꾸 이런 습관을 들이게 되면 부모님도 힘들고 아이도 힘들어지는데요. 특히 외동으로 아이 하나만 낳아서 양육을 하는 경우 이런 케이스가 많은데, 아이가 홀로 설 수 있도록 훈련을 해주어야 합니다.

바람직한 양육 환경 조성 필요

결과는 자녀에게서 나타났지만 부모님의 행동이 원인이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또는 자녀의 양육 환경이 바람직하지 못 할 수도 있는데요.

그렇기에 꼭 부모님의 양육 태도도 점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거부감을 느끼지 않을 수 있는 다양한 놀이 형태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데요.

자녀가 자립심 강하게 설 수 있으며, 정서가 안정될 수 있도록 부모님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어야 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분리불안장애 증상이 해결되겠지라고 생각을 하고 강제로 자녀를 분리시키는 것만이 답이라고 생각을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사랑하는 우리 자녀가 활짝 웃을 수 있는 그날까지 부모님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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