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하며 대충 챙겨먹는 와이프가 살찌는 진짜이유

엄마가 되면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식습관의 변화를 경험해요

바로 흡입하는 것이죠. 보다 효율적으로 흡입하기 위해 도둑밥은 어느새 일상이 되어가요

아이가 커갈수록 인간답게 먹을 거래 생각했는데 숟가락 떨어트렸다고 주워달라고 징징징.

책 읽어달라고 징징징. 스마트폰 달라고 징징징. 아이의 온갖 요구사항을 들어주다보면 또 급하게 밥을 우겨넣게 돼요

이러다보니 배고플 때만 밥을 흡입하는 습관이 생겨요. 이 식습관은 폭식증으로 이어져요

폭식증은 부정적인 감정과 연결돼요. 우울, 불안, 분노, 죄책감, 공허함, 외로움 같은 부정적인 감정일 때 폭식을 하게 돼요. 바로 아이 키우며 느끼는 육아감정과 같죠

폭식을 자주 하고, 살이 쪄서 스트레스라면 내 몸이 나를 챙겨달라는 신호예요

오히려 지금보다 더 잘 챙겨먹으라는 신호예요. 잘 먹는다는 건 많이 먹는 게 아니라 규칙적으로 천천히 여유롭게 먹는 거예요

아이와 여유는 공존할 수 없어요. 일주일에 한두 번이라도 아이 없이 식사를 하세요.아무리 바빠도 하루 3끼 적절한 양을 규칙적으로 드세요

엄마가 잘 먹어야 신체적으로 심리적으로 건강해지고 그게 고스란히 아이에게, 남편에게 돌아가요. 아이 먹는 것만큼 엄마 먹는 것에 신경 쓰세요. 엄마도 사람입니다